아프리카ㆍ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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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난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보장하는 법안 통과
케냐 Allafrica, VOA news 2021/12/03
☐ 케냐에 거주 중인 약 50만 명의 난민들에게 교육 기회 및 직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음.
- 이 법안은 약 4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거주 중인 난민 캠프를 폐쇄하고자 하는 계획에 수반된 해결책의 성격이 강함.
- 해당 법안은 난민들이 케냐의 경제와 사회 시스템에 융화되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함.
☐ 빅터 오데로(Victor Odero)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동아프리카 지역 코디네이터는, 해당 법안이 케냐의 난민들에게 권한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음.
- 난민들은 본국에서 받은 학위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케냐에서 신분증이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희박함.
- 해당 법안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법적으로 난민들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문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이는 난민이 자립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임.
☐ 변유진(Eujin Byun)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케냐의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해 환영하며, 난민들이 케냐를 새로운 집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음.
- 변유진 대변인은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에서는, 난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까지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하였음.
- 케냐는 2022년에 40만 명 이상이 수용 중인 난민 캠프 두 곳을 폐쇄할 예정이며, 해당 캠프에 거주 중인 난민 대다수가 소말리아, 남수단 출신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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