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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폐광 시 환경 복구 관련 규정 강화 예정

페루 La Republica, Mining.com, Nasdaq 2022/01/21

☐ 페루 정부가 폐광 시 취해야 하는 여러 조치들을 담은 법안 개정을 위해 관련 법 초안을 작성했음.
- 최근 페루 정부가 폐광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음. 해당 법안은 폐광 시 광업 기업이 취해야 할 조치를 규정하는 법안임.
- 개정 초안에 따르면 폐광 전 해당 광산에서 사업을 이어오던 기업은 광산과 관련된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폐광 사실을 미리 알리는 한편, 해당 이해 관계자로부터 폐광 절차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해야 함. 
- 페루 정부는 새로 개정될 법안이 폐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성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페루 밤바스 광산에서 환경 문제로 인해 광산 업체와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
- 한편, 최근 페루 밤바스(Las Bambas) 광산 지역 주민이 광산으로 통하는 도로를 봉쇄한 채 조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음.
- 밤바스 광산은 페루 중남부 지역에 있는 구리 광산으로, 중국 광산 업체 MMG가 페루 정부로부터 채굴권을 획득하여 지난 2016년부터 약 7년 동안 작업을 이어오고 있음.
- 밤바스 광산은 구리 광산으로는 페루 최대 규모로, 구리가 주요 수출품인 페루 정부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음.

☐ MMG가 밤바스 광산 인근 주민에 일자리 제공 등을 제안했지만, 지역 주민은 이를 거부하고 있음. 
- MMG와 밤바스 광산 인근 주민 사이의 마찰은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음. 밤바스 광산 인근 주민은 구리 채굴이 환경에 영향을 끼쳐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가축이 죽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음.
- 이에 MMG는 밤바스 광산 인근 주민에게 경제적 보상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안을 제시했음.
- 그러나 밤바스 광산 인근 주민은 MMG와 페루 정부에 환경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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