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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에너지 공기업 PDVSA, 부채 4억 달러 증가

베네수엘라 Noticia al Dia, Reuters, Asi Somos 2022/01/21

☐ 2021년에 베네수엘라 에너지 공기업 PDVSA의 부채가 4억 달러 늘어났음.
- 최근 베네수엘라 에너지 공기업 PDVSA(Petróleos de Venezuela)가 2021년도 재무제표를 공시했음.
- 관영 매체를 통해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에 PDVSA의 부채가 전년 대비 1.2% 증가했음.
-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 달러(한화 약 4,765억 원)로, 회계연도 2021년 말 기준으로 PDVSA의 총부채는 349억 달러(한화 약 41조 5,660억 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새로 늘어난 부채의 상당수는 모회사로부터 차입한 자금이었으며 관계사에 발행한 회사채도 있음.
- 2021년도에 늘어난 PDVSA의 부채 중 약 4분의 3은 모회사에서 차입한 대출이었음. 모회사 대출의 대부분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이루어졌음. 
- 또한, 나머지는 관계사 또는 조인트 벤처에 회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차입한 부채였음.
- 결론적으로, PDVSA는 지난해 차입한 자금 대부분을 모회사 또는 관계사에서 조달했음.
- PDVSA는 2018년 미국의 경제 제재 이후 기존에 발행한 회사채의 원리금 지급을 중지했음.

☐ PDVSA가 국제 금융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방도를 찾고 있음.
- 지난 2021년 PDVSA의 주요 해외 자회사인 시트고 페트롤륨(Citgo Petroleum)이 기존 발행한 회사채 원리금 지급을 재개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JP Morgan)에 해당 건을 의뢰했음.
- PDVSA는 미국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생산을 재개했으며, 최근까지 원유 생산량과 수출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
- 이는 PDVSA의 지급 능력 개선을 의미함. PDVSA는 원유 판매를 다시 시작하면서 재무적으로도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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