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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2022년 가계 지원 프로그램에 840억 헤알 투입 예정

아르헨티나 Agencia Brasil, France24, Business Day 2022/01/24

☐ 브라질 정부가 2022년에 가계 지원 정책 ‘브라질 에이드’에 840억 헤알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브라질 무역연맹(CNC, National Confederation of Trade of Goods, Services and Tourism)이 2022년 ‘브라질 에이드(Brazil Aid)’ 복지 프로그램에 예상 투입 금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음.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2년 브라질 에이드 프로그램에 최소 840억 헤알(한화 약 18조 4,825억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됨.
- 브라질 무역연맹은 브라질 에이드로 지출될 금액 중 약 70%는 즉각적인 소비에, 그리고 26% 정도는 가계 부채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따라서 브라질 에이드 지원금 중 미래 소비를 위해 남겨지는 금액은 약 4%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됨

☐ 브라질 에이드 프로그램이 브라질의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임.
- 한편, 글로벌 언론 CNN에서 이코노미스트로 활동 중인 파비오 벤테스(Fabio Bentes)는 브라질 에이드가 브라질의 소비 활동과 경제를 되살아나게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전망했음.
- 파비오 벤테스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브라질 경제 성장률이 불과 0.3%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브라질 에이드는 단지 경제가 덜 악화되도록 하는 미미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음.

☐ 많은 브라질 가계와 중산층이 부채 상환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는 경제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임.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에 따르면 2021년 3/4분기 기준으로 브라질 가구는 평균 가계 소득의 30.3%를 부채 상환에 사용했음.
- 이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가계 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 비율을 측정하기 시작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다수의 브라질 가계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줌.
- 또한,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022년에 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 비율이 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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