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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상...최근 4년 내 최고

파라과이 Yahoo! Deportes, Bloomberg, Rio Times 2022/01/24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022년 첫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5%까지 인상했음.
- 파라과이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금리 정책 회의를 열었음.
- 2022년 들어 처음 가진 금리 정책 회의에서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종전 대비 0.25%p 인상한 5.5%로 결정했음.
- 이로써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난 6개월 사이에 있었던 금리 정책 회의에서 모두 기준 금리를 올렸음. 현재 파라과이의 기준 금리는 최근 4년 사이 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 상향 사실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지금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음.
- 현재 국제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여기에 각종 원자재 가격까지 계속 상승 추세에 있어 실물 경제의 물가 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분석했음.
- 여기에,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역시 인플레이션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음.

☐ 파라과이 정부와 중앙은행은 경기 침체 회복과 인플레이션 대처라는 상반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에만 기준 금리를 4.5% 인상했음. 이는 2021년도에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임.
- 그러나 문제는 파라과이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임.
-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소비가 회복되도록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지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대처가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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