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카렌족 난민에 인도주의적 지원 제공 예정
태국 The Thaiger, Karen News 2022/05/24
☐ 태국 정부는 미얀마 카렌(Karen)족 난민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 태국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uncil)는 미얀마-태국 국경을 넘은 카렌족 난민 수백 명에 보호소 설치 등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는 최근 미얀마 군부와 카렌족 반군 세력의 무력 충돌이 잦아짐에 따른 조치임.
- 카렌독립군(Karen Liberation Army)은 5월 중순 8시간 간의 접전 끝에 미얀마군 주둔 시설을 점령했으며 미얀마군은 최소 35회의 공습을 가함.
- 유엔 및 인권단체 등은 미얀마 군부가 카렌족을 포함한 소수민족 출신 국민을 대상으로 반인도주의적 범죄를 자행해왔다고 비판해온 바 있음.
☐ 태국 국가안보위원회는 비정부기구 등이 카렌족 난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관련 조치도 시행 중이라고 밝힘.
- 2022년 3월 1,000여 명의 카렌족 난민이 태국에 입국한 바 있으나 태국 정부는 이들을 모두 송환함.
- 태국 국가안보위원회는 미얀마 국내 상황이 개선될 경우 카렌족 난민들은 희망하는 경우 미얀마로 송환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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