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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중앙은행,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기준금리 인상

헝가리 Origo, Reuters, Bloomberg 2022/06/30

☐ 헝가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6월 28일 헝가리 중앙은행 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7.75%로 185bp(basis point, 1bp=0.01%p) 인상했으며,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의 인상인 것으로  알려짐.
- 바르나바스 비라그(Barnabás Virág) 헝가리 중앙은행 부총재는 2차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막고 전망치를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힘.

☐ 헝가리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긴축 사이클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힘. 
- 헝가리 중앙은행은 정부가 연료, 기초 식료품, 가계의 에너지 요금 상한제를 도입했음에도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7.5~9.8%에서 11~12.6%로 상향 조정함.
- 비라그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위험으로 인해 2021년 6월부터 시작된 헝가리 중앙은행의 긴축 사이클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 덧붙임.

☐ 헝가리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은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을 상회했으며, 이는 환율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됨.
- 헝가리 중앙은행은 높은 정부 예산 적자, 기업 횡재세(windfall tax) 부과, EU의 자금 조달 문제로 인해 기준금리를 지난 1년 간 715bp 인상했음에도 환율이 하락했다고 밝힘.
- 경제 전문가들은 헝가리 중앙은행이 50bp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으나 환율 가치 하락으로 인해 금리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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