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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식량 안보 강화 위해 UN과 협력
에콰도르 Swissinfo, Reliefweb, NACLA 2022/08/05
☐ 에콰도르가 식량 확보와 농업 부문 지원을 위해 UN 세계식량계획과 협력할 예정임.
- 최근 에콰도르 정부와 UN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이 에콰도르의 식량 사정을 개선하고, 에콰도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음.
-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앞으로 UN 세계식량계획은 에콰도르 영세 농민을 비롯하여, 영양 부족으로 인해 고질적인 질병을 겪는 에콰도르 국민을 위한 식량 지원을 강화할 방침임.
- 그 외에도, UN 세계식량계획은 에콰도르에서 식량 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위험 관리 체계 수립을 위해서도 에콰도르 정부와 협업함.
☐ 에콰도르와 UN 세계식량계획은 에콰도르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음.
- 한편,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논의에서 향후 에콰도르의 지속 가능한 발전 또한 의제로 올랐다고 밝혔음.
- 에콰도르 정부는 향후 에콰도르와 UN 세계식량계획의 협력이 2022~2026년 사이에 실행할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프레임워크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에콰도르 정부는 UN과의 협력이 장기적으로 에콰도르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식량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으며, 경제력이 낮은 국가일수록 더 큰 위기에 봉착해 있음.
- U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콰도르 국민 중 약 32.7%가 식량 부족 위험에 처해 있음.
-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전 세계적인 유통망 경직과 고인플레이션이 이러한 위기의 원인임.
- 특히, 경제력이 낮은 국가일수록, 그리고 그중에서도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식량 부족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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