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튀르키예 수출협회는 2022년 1~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힘.
- 튀르키예 수출협회(Turkish Exporters Assembly)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1,444억 달러(한화 약 188조 4,420억 원)를 기록함.
- 또한, 수출협회는 농업 부문의 1~7월 수출액이 187억 달러(한화 약 24조 4,035억 원), 산업 부문의 수출액이 1,077억 달러(한화 약 140조 5,485억 원)를 기록해 두 부문 모두 같은 기간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임.

☐ 수출협회에 따르면, 연간 수출 목표치에 근접할 만큼 수출이 증가했으나, 수입액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함.
- 수출협회 관계자는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해 연간 수출 목표인 2,500억 달러(한화 약 326조 2,50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또한, 수출협회 자료에 따르면, 1~7월 수입액은 40.7% 증가한 2,064억 달러(한화 약 269조 3,520억 원)를 기록했으며, 무역 적자는 143% 증가한 619억 달러(한화 약 80조 7,795억 원)를 기록함.

☐ 한편, 일각에서는 세계 경기 침체와 유로화 약세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음.
- 의류업체 TOBB의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미국과 유럽 시장의 신규 주문량이 둔화되고 있어 연말까지 의류 산업의 수출 성장세가 1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또한,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EU가 튀르키예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달러 대비 유로화 약세 현상도 수출업체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