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군 점령 지역, 러시아 합병을 위한 국민 투표 실시할 계획

우크라이나 Tass, The Korea Times 2022/09/22

☐ 9월 20일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지야가 러시아 합병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부터 돈바스(Donbass) 지역에서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주장하던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onetsk People's Republic),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uhansk People's Republic)은 9월 23~27일간 러시아 국민투표를 실시할 계획임.
- 한편 이번 러시아의 침공으로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Kherson)과 자포리지야(Zaporizhzhia) 지역도 9월 23~27일간 국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합병 여부를 결정하게 됨.

☐ 러시아의 여론조사 기관의 전화 면접 조사에 따르면, 위 지역 거주자들은 러시아 합병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9월 19일 러시아 국립여론조사마케팅연구원(INSOMAR, National Institute for Opinion Surveys and Marketing)은 돈바스 지역과 자포리지야, 헤르손 지역 거주자 4,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함.
- INSOMAR 조사에 따르면,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내 응답자들 중 83%가 러시아 합병을 찬성하였으며, 자포리지야와 헤르손 지역에서 합병을 찬성하는 응답자는 72%와 65%에 달함.

☐ 위 지역들이 합병 국민투표를 발표하자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비난함.
- 9월 20일 드미트로 쿨에바(Dmytro Kuleba)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인들이 무엇을 하든 바뀌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함.
- 서방 국가들을 포함해 튀르키예, 몰도바 등 주변국들도 위 지역에서의 합병 안건에 대한 국민투표 진행을 비판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