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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 2023년 1월 대(對)유럽 수출량 급감

러시아 TASS, Warsaw Institute 2023/02/06

☐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즈프롬의 대(對)유럽 수출량이 크게 감소함. 
- 2023년 1월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의 대(對)유럽 수출량이 소련 시절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23년 1월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전송된 가즈프롬의 가스 수출 규모는 2022년 12월과 비교해 45%나 감소한 일일 24MCM(Million Cubic Meter)을 기록함. 

☐ 유럽 국가들이 더 저렴한 가스를 구매하면서 러시아산 가스를 외면함. 
- 러시아 금융 업체인 비씨에스 월드 오브 인베스트먼트(BCS World of Investment)는 2023년 1월 유럽이 더 싼 현물가격을 찾아 가즈프롬이 아닌 다른 곳과 가스 거래를 진행하면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함.  
- 비씨에스 월드 오브 인베스트먼트는 가즈프롬이 가스 수출 계약 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2월에는 대(對)유럽 수출량이 1월과 비교해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함. 

☐ 가즈프롬의 2022년 가스 수출량이 크게 감소함. 
- 가즈프롬은 2022년 독립국가연합(CIS) 외 국가에 가스를 수출한 양이 100.9bcm을 기록해 2021년과 비교해 45.5% 감소했으며 21세기 들어 가장 적은 양이었다고 발표함. 
- 한편 2022년 러시아가 시베리아의 힘(Power of Siberia)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에 수출한 가스의 양은 15.5bcm으로 기존의 최대치를 경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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