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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17년 전 옥중 자살한 기자 고문 혐의 부인

투르크메니스탄 Azatlyk, The Guardian 2023/02/07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옥중 자살한 기자를 고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함.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2006년 9월 감옥에서 자살한 언론인 오굴사파르 무라도바(Ogulsapar Muradova)를 고문한 적이 없다고 발표함. 
-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무라도바를 고문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책임을 물은 가운데 OHCHR은 2023년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이 문제에 대한 청문을 개최할 예정임. 

☐ 당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인권 활동을 하던 자국 기자를 강압적인 방식으로 체포한 바 있음. 
- 2006년 6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간첩 혐의를 받은 프랑스 언론인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무라도바를 체포했음. 
-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인권 활동과 취재를 병행하던 무라도바의 체포는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무라도바는 체포된 후 변호사 접견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인권에 대해 청문할 예정임. 
- 한편 OHCHR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를 상대로 2019년 10월 커밍아웃 후 실종된 카심베르디 가라예프(Kasymberdy Garayev)에 대한 청문도 진행할 예정임.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투르크메니스탄 헌법이 인간 평등과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한다면서, 가라예프 실종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OHCHR에 의견서를 제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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