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IMF, 스리랑카 경제 상황 큰 폭 개선 보고
스리랑카 Aljazeera, The Star 2024/03/25
☐ 스리랑카 경제 회복에 탄력
- 국제통화기금(IMF)은 스리랑카의 경제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강조함
- 스리랑카의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최고치였던 70%에서 지난달(2월) 5.9%로 하락했으며, 장기간의 경기 위축 이후 2023년 하반기에는 경제가 확장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남
- 상기 긍정적 전환은 2022년 초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은 후 심각한 필수품 부족 사태와 당시 대통령이었던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의 축출로 이어진 결과임
☐ 경제 성장 및 국제 지원 확보
- 스리랑카 경제는 2023년 3/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고, 4/4분기에는 4.5% 성장을 기록하며 위기에서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임
- 스리랑카는 지난해 IMF로부터 구제 금융 패키지를 확보했으며,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자금을 지원받았음
- 또한, 인도, 일본, 중국 등 주요 채권국으로부터의 부채 탕감 서약과 민간 채권자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 중임
☐ 경제 개혁에도 불구하고 남은 도전 과제
- 라닐 위크라마싱하(Ranil Wickremesinghe) 스리랑카 대통령 하에서 경제가 전환되고 필수품 부족 현상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율의 세금과 생활비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지속되고 있음
- 또한, 위기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기업들의 파산으로 인한 높은 실업율은 여전히 중대한 문제로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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