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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각 주(State)별 실업률 차이가 큰 것으로 집계
인도 The Hindu, Statista 2024/04/11
☐ 인도 각 주(State)의 실업률은 큰 차이를 보임
- 최근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와 인도인간개발연구소(IHD: Institute for Human Development)의 보고서는 인도 각 주의 실업률에 대한 복잡한 상황을 분석함
- 인도 내 실업률이 약 10%에 달하는 고아(Goa)가 목록의 최상위에 올라 전국 평균인 3.1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함
- 케랄라(Kerala), 하라아나(Haryana), 펀자브(Punjab) 등의 부유한 주들도 높은 실업률을 보이는 한편,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 마디야 프라데시(Madhya Pradesh) 등의 주들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음
☐ 자영업과 실업률 간의 관계
-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 비율이 높은 주(주로 농업과 같은 비공식 부문에서 자영업이 이루어지는 경우)들은 대체로 실업률이 낮은 경향이 있음
- 이는 인도 경제 내에서 비공식 자영업, 특히 농촌 지역이 구직자를 흡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함
☐ 도시화, 교육 수준이 실업률에 미치는 영향
- 보고서에 따르면, 고아(Goa)와 케랄라(Kerala) 등 고도로 도시화된 주들은 농촌 지역에 비해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음
- 또한, 노동인구 중 대학 졸업자(graduates) 비율이 높은 주들, 가령 케랄라(Kerala) 주의 경우 대학 졸업자의 기술 역량 및 현대 산업의 요구 기술 수준 사이의 불일치, 졸업자들의 높은 직업 기대감으로 인해 더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음
- 상기 분석은 인도 내 실업의 다면적 특성을 강조하며, 각 주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 개입의 필요성을 부각함
- 인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실업률 상승에 기여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필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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