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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신규 통화정책 발표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Herald 2025/06/13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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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 확충 위한 신규 금융전략 도입

-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보유고 확충을 위한 새로운 금융·통화 전략을 발표함.

- 동 정책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재무부의 환매조건부채권(Repo) 거래*를 통한 달러화 차입, 보프레알(BOPREAL: Bond for the Reconstruction of a Free Argentina) 채권** 발행을 통한 통화량 관리 강화 등을 담고 있음.


*금융기관이나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주로 국채 등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을 일정 기간 동안 판매하면서, 그 기간이 끝나면 약속된 가격(원금+이자)으로 다시 사오는 조건으로 거래하는 단기 자금 조달 방식

**아르헨티나 정부(밀레이 정부)가 미지급 수입대금 해결, 페소화 흡수, 인플레이션 억제, 그리고 외환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달러 표시 채권


☐ 통화정책 변경 사항 설명

- 아르헨티나 정부는 오는 7월 10일부터 재정유동성증권(LEFI)과 기준금리를 폐지하고 통화총량 관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함.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변동성이 높은 항목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이자부 계좌에 대한 지급준비금 처리를 일원화하는 등 은행 지급준비제도를 개편함.

- 아르헨티나 재무부는 단기국채(LECAP: Letras del Tesoro Capitalizable) 뿐만 아니라 1년 이상 만기 채권을 발행해 채권 만기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임.


☐ 외국인 투자자 최소보유기간 폐지 논란

-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환시장이나 6개월 이상 만기 채권 발행 시장에 투자하는 외국인에 대한 최소보유기간 제한을 폐지함.

- 일각에서는 2018년 금융위기 당시 '핫머니' 유입으로 인한 통화·금융 위기 사례를 지적하며, 상기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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