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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전 외무장관, 최대 30년의 미중 경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혀

싱가포르 Straits Times, The Star 2022/01/13

□ 1월 11일 조지 여(George Yeo) 싱가포르 전 외무장관은 싱가포르가 최대 30년의 미국과 중국의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힘.
- 여 전 장관은 향후 미중경쟁이 해상에서 접전이나 대리전의 형태를 취할 가능성을 언급했음. 
- 여 전 장관은 싱가포르가 미중 사이에 끼어들지 않고 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고 고유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음.

□ 조지 여 전 외무장관은 싱가포르의 지도자들이 잠재적인 갈등과 위험으로부터 국가를 이끌 수 있는 선견지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함. 
- 여 전 장관은 싱가포르가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자율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언급함. 
- 싱가포르는 미국 네트워크, 중국 네트워크, 인도 네트워크 등 많은 네트워크에 속해 있으므로, 각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균형 있는 접근을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여 전 장관이 강조함.  

□ 조지 여 전 외무장관은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시 견고한 위치를 차지하여 아세안(ASEAN)의 수도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여 전 장관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의 상당한 협력체를 통해 10개국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음.
- 여 전 장관은 아세안을 통해 싱가포르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강대국을 보다 자율적으로 상대해 나갈 수 있다고 언급함. 
- 또한 미중 둘 중에 어느 한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무게 추를 조금씩 기울이는 태도를 지향하면서 향후 30년을 대비해야 한다고 여 전 장관이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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