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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로나19 여파 속 국내 노동 인구 규모 지속적 축소 전망
태국 Thaiger, Reuters 2022/01/19
☐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영향과 함께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경향이 지속되며 국내 노동 인구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밝힘.
-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B,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는 2020년 4,320만 명이었던 국내 노동 인구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40년경 약 3,650만 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태국의 60세 이상 인구 대비 취업연령인구 비율은 2020년 3.6%이나 2040년경에는 1.8%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노동 인구 감소 원인은 산업 부문에 따라 상이하며, 직업안정성 및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힘.
- 관광 부문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낮은 직업 안정성 문제가 대두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전체 산업 부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한 이주노동자들의 태국 복귀 연기가 노동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됨.
- 한편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리랜서 활동 및 창업 비율이 높아짐.
☐ 더불어 태국은 낮은 합계출산율로 인한 고질적 노동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겪어온 바 있음.
- 합계출산율(TFR)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태국의 경우 2020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수치인 1.51을 기록한 바 있음.
-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의 합계출산율이 2.1 이하일 경우 고령화 및 노동 인구 감소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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