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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하원 부의장, 신 수도 건설 사업의 국가 예산 부담 경감 강조

인도네시아 Anatara, CNN 2022/01/21

☐ 무하이민 이스칸다르(Muhaimin Iskandar) 인도네시아 하원 부의장은 행정부에 신 수도 누산타라(Nusantara) 건설 사업이 국가 예산에 덜 부담되는 방향으로 재정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함.
- 2022년 1월 19일 자카르타(Jakarta)에서 이스칸다르 하원 부의장은 수도 건설 사업에 사용될 정부의 국가 예산에 대하여, 정부가 예산에 막대한 부담 주지 않는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 이스칸다르 부의장은 정부가 장기 국채를 발행하는 것을 삼가고 국내 투자와 외국인 투자로 재정을 조달할 방법을 우선시 할 것을 제안함. 
- 또한 이스칸다르 부의장은 의회가 정부의 예산 사용과 재정조달 계획을 감시하는 것에 전념할 것이라고 다시 밝힘.

☐ 1월 18일 인도네시아 하원은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법안을 공식적으로 통과시킴.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19년에 자카르타가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도 이전을 하겠다고 처음으로 선언함.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자카르타는 지구 상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도시이며, 지하수를 지나치게 취수하면서 위험한 수준으로 침수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새로운 수도 누산타라를 건설하면서 보르네오 동쪽에 위치한 정글 지대의 약 2,561km²를 도시로 바꿀 계획임.

☐ 수하르소 모노아르파(Suharso Monoarfa) 경제개발기획부 장관은 국가 예산에서 재정을 조달하는 이유가 신 수도 건설 지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음.
- 모노아르파 경제개발기획부 장관은 누산타라 건설이 2022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45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함.
- 모노아르파 장관은 신 수도 건설 완공이 지연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가 예산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또 다른 재정 확보 방안을 열어놓고 있다고 해명함.
- CNN 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 건설 사업이 약 466조 루피아(한화 약 38조 6,300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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