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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야당, 이스마일 야콥 총리와 당적변경방지법 등 논의
말레이시아 Malay Mail, Asia Times 2022/01/24
☐ 2022년 1월 20일 말레이시아 야당 지도자들은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Datuk Seri Ismail Sabri Yaakob)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을 나눔.
- 야당연합 희망연대(Pakatan Harapan)를 구성하는 인민정의당(PKR), 민주행동당(DAP), 국민신뢰당(Parti Amanah Negara) 지도자들은 이스마일 사브리 총리와 1시간 동안 회담을 나누었음.
- 희망연대는 이번 회담에서 총리에게 의회 다음 회기에서 논의될 당적변경방지법(anti-party hopping Bill)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이외에도 부패 문제와 홍수 이후 대책을 총리와 논의하였다고 밝힘.
☐ 2021년 12월 희망연대는 이스마일 사브리 총리에게 정부가 전국적인 홍수 재해에 늦게 대처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할 것을 촉구한 바 있음.
- 웡 첸(Wong Chen) 인민정의당 대변인은 정부의 홍수 구제 대응책이 연방당국과 지방당국 사이의 협력 없이 이뤄지며 오랜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비판하였음.
- 희망연대 최고위원회(presidential council)는 대중들이 홍수피해에 뒤늦은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가 곧 있을 특별 회기에서 정부의 홍수 대응에 관해 다루어야 한다고 밝힘.
☐ 희망연대 지도부와 총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2022년 2월 28일 시작하는 첫 번째 의회 회기에서 당적변경방지법 법안을 완성시켜 상정하기로 결정함.
- 완 주나이디(Datuk Seri Wan Junaidi Tuanku Jaafar) 총리실 의회 법무 장관에 따르면, 이스마일 사브리 정부는 2022년 7월에 시작될 당적변경방지법에 대한 논의를 2022년 2~3월로 앞당기는 것을 희망함.
- 같은 날 같은 성명에서 완 주나이디(Wan Junaidi)는 정책이 시행되기 위해서는 법안 초안 작성이 상세한 연구 필요하며 전체 회기 참여를 요구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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