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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내 인도 상품 불매 운동 참여율 저조

인도 Hindustan Times, Al Jazeera 2024/05/07

☐ 방글라데시에서 인도 제품 불매 운동의 호소가 큰 관심을 끌지 못함
- 탕가일 사리(Tnagail Saree) 논란* 이후 루흘 카비르 리즈비(Ruhul Kabir Rizvi) 방글라데시 국민당 대변인이 주도하는 인도 제품 불매 운동이 제기되었으나, 인도 상품의 소비 감소 및 수입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저조했음
- 소셜 미디어 내 다양한 불매 운동이 전파되었으나 국민의 구매 습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는데, 이는 두 나라 간 복잡한 무역 관계에 기인함

*방글라데시와 인도는 Tangail Saree(의류 품목의 일종)의 지리적 표시(GI: Geographical Indication)(어떠한 상품이 특정 지역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 기호, 색채 또는 도안)에 대해 논쟁한 바 있음

☐ 경제적 상호 의존성이 불매 운동 노력을 좌절시킴
- 방글라데시는 필수 상품 및 원자재 수입을 인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가령 인도는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의 원자재 약 80%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이자 방글라데시 주요 소비식품인 양파의 주 공급국임
- 또한 인도는 식품, 화장품, 자동차 등 다양한 고품질 상품을 방글라데시에 수출, 양국의 깊은 무역 관계 및 경제적 상호의존성을 나타냄

☐ 무역 불매 운동이 방글라데시에 미치는 광범위한 파장
- 한편, 방글라데시의 상기 무역 불매 운동은 인도 제품의 가성비와 품질로 혜택을 받는 일용직 근로자 등 방글라데시 국민의 일상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지 않음
- 동 운동은 또한 경제적 이유뿐만 아니라, 문화적 및 지역적 안정성을 위한 인도와의 건강한 양자 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간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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