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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래 국내실향민 75만 명 이상 발생

미얀마 The Irrawaddy, Myanmar NOW 2022/07/01

☐ 미얀마에서 지난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래 75만 명 이상의 국내실향민(Internally Displaced People)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됨.
- 6월 28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1년 2월 이후 미얀마에서는 약 75만 8,000명 이상의 국내실향민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아동의 수는 25만 명에 달함.
- 국내실향민 발생의 주 원인으로는 미얀마 군부의 주거지역 급습 및 가옥 방화, 그리고 시민 살해 등이 꼽힘.

☐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래 2022년 5월까지 집계된 미얀마 국내실향민 수는 69만 4,300명이었으며 6월 한달간 5만 5,700여 명의 국내실향민이 추가 발생함.
- 쿠데타 이래 미얀마 군부의 공습 및 폭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주로는 카야(Kayah), 카렌(Karen), 사가잉(Sagaing), 마궤(Magwe) 그리고 친(Chin) 주가 꼽혔으며 사가잉 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가옥, 교회, 학교 등의 민간 시설 약 1만 8,058곳이 파괴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힘.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미얀마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자원 조달 실패 등으로 당분간 상황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함.
- 유엔은 현재 가옥 등 민간 시설 파괴 상황이 심각해 미얀마 국내실향민들의 실향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함.
- 군부 쿠데타 이전에 발생한 국내실향민까지 포함할 경우 미얀마 국내실향민 수는 110만 명 이상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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