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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7개 지역에 비상사태 선포...통행제한 실시

페루 teleSURtv, Voice of America 2023/02/07

☐ 페루 정부가 반정부 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는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5일, 페루 정부가 7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음.
-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마드레 드 디오스(Madre de Dios), 쿠스코(Cusco), 푸노(Puno), 아푸리마크(Apurimac), 아레키파(Arequipa), 모케구아(Moquegua), 그리고 타크나(Tacna)임.
- 페루 정부는 해당 지역의 비상사태를 우선 60일 동안 유지하며, 추후 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

☐ 비상사태 선포 이유는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선포 기간 동안 통행이 제한됨.
- 페루 정부가 7개 지역에 새로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하루 전, 반정부 시위로 인해 26명이 구속되고 24명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힘.
- 시위는 지난 2022년 12월 7일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시작된 반정부 시위의 연장선으로,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음.
- 시위는 이번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 외에도 수도(Lima) 등 다른 페루 도시에서도 이어지고 있음.
- 정부가 비상사태 발령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앞으로 야간 통행 금지가 실시되는 등 해당 지역 시민의 자유가 제한될 예정임.

☐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페루의 여러 산업 부문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음.
- 시위대와 정부의 극한 대치는 치안 악화 우려를 낳았고, 그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을 기대하던 페루의 관광 산업계는 관광지 영업 제한이나 폐쇄 등으로 인해 리오프닝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음.
- 또한, 잦은 시위와 정치적 혼란은 페루 국가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외국인 투자와도 연결되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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