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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파키스탄 수술도구 산업 정보

파키스탄 KOTRA 2023/06/05

2억 2천만명 인 구보유로 수술도구 시장 진출 전망 밝아

산업개관



파키스탄의 수술도구 산업은 약 2,500개의 대형, 중형 및 소형 제조 단위로 구성되어 있다. 제조 단위의 규모에 따라 중소형 규모시설은 자체 시설과 고유한 공정을 보유한다. 수술 도구 산업 종사자는 숙련 및 준숙련 종사자를 포함하여 전국에 총 70,000명이다. 수술도구 생산은 일회용 기구와 재사용 가능한 기구의 두 가지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펀잡주 시아콧(Sialkot)에 제조되는 재사용 가능한 기구의 대부분은 유럽 국가와 미국으로 수출된다. 파키스탄에서 타국으로 수출되는 수술도구 총 수출액은 2022년 기준 약 150 백만 달러이다.



수술 봉합사 및 바늘 시장 규모 



수술용 봉합사는 심혈관, 일반, 부인과, 정형외과, 안과 및 기타 수술에 사용된다. 수술용 봉합사 시장 규모는 연간 6천만~7천만 달러에 달하며 2030년에는 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파키스탄은 봉합사(봉합용 실) 및 봉합 바늘도 제조하지만 대부분의 시장은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제품의 품질은 현지에서 제조된 봉합사 및 바늘보다 우수하지만 생산량이 시장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봉합사의 약 75-80%는 해외에서 수입되고 현지 수요의 20-25%는 현지 제조업체가 충족한다. 



파키스탄의 인구 증가, 의료비 지출, 만성 질환 발생률, 수술 건수, 기술 혁신, 의료 인식 개선 등이 수술용 봉합사 및 바늘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파키스탄의 인구가 약 2억2,700만 명에 달하며 매년 약 1,700만 건의 수술이 추가 시행되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외과 시술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21년 봉합사 바늘 수입액은 총 5,300만 달러였으며, 2021-22년에는 6.6% 성장한 5,600만 달러이다.





<HS 코드: 90183200 (봉합 바늘) 수입통계>

(단위 : 달러, %)
 [자료 :  파키스탄통계청]



<HS 코드: 30061090 (캣굿 봉합사) 수입통계>

(단위 : 달러, %)
 [자료 :  파키스탄통계청 ]



<HS 코드: 90189090(의료, 외과 또는 수의학용 기기) 수입통계>

(단위 : 달러, %)
 [자료 :  파키스탄통계청]



봉합사 경쟁사  현황

존슨 앤 존슨스(미국), 코비디엔(도미니카 공화국/프랑스), 옌청 후이다(중국), 메드트로닉(미국), 비브룬(유럽) 바시아 브루넬리(이탈리아), 콜수트(미국), 베타텍 메디컬(터키), 센복 메디컬(미국), 메타바이오메드(한국) 등 상위 기업이 2022년에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이 업체들은 모든 지역에서 강력한 지리적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했다. 

2020년까지 존슨앤존슨은 파키스탄에서 생산했지만, 2021년 생산을 중단하고 현재는 파키스탄에만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존슨앤존슨이 약 25%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브룬 10%, 코비디엔 10%, 옌청후이다가 5% 순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 봉합사 가격은 바늘의 크기 모양과 재질에 따라 다르다. 세트당 (12개) 25,000원에서 75,000원 범위내에서 가격을 형성한다. 



[봉합사 주요 제품 현지가격]

(단위 : 파키스탄루피)
<자료 : Muller & Phipps, Ganga Ram Hospital>



관련 규제 : 인증



수술도구는 파키스탄의 다른 의료 장비와 마찬가지로 DRAP에 등록해야 한다. 절차는 통상 3~6개월이 소요된다. 



<의료기기 등록 절차>
[자료 : Pakistan Single Window]




관련 규제 : 수입 



HS 코드 픔목에 따라 다르나 관부가세는 모두 합쳐 최소 23%에서 34%에 이른다. 

<수술도구 관부가세 >

(단위 : %)
[자료:  파키스탄통계청 ]




유통절차 



병원이 선진국 제조업체로부터 직구매하는 것이 새로운 추세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은 민간 및 공공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수요를 직접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량도 충분하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다만 직구매는 전체 구매의 20% 정도에 불과하며 일반적인 관행은 중간 에이전트가 최종 사용자와 공급자를 중계한다. 공개 입찰의 경우 에이전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진출전략 



파키스탄 수술기구 산업은 전 세계 수요의 90%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분야는 최신 기계 및 장비가 부족하다. 한국은 의료 및 수술 장비 분야에서 파키스탄으로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들은 파키스탄의 수입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파키스탄에는 다른 수술용 제품과 함께 수술용 봉합사 및 바늘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파키스탄에서 현지 에이전트를 발굴하여 정부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기회가 될 수 있겠다. 



<SWOT분석> 

자료원 : 파키스탄 통계청, muller & Phipps, Custom tariff, ganga ram hospital,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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