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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동향세미나

[동향세미나] 코로나19 팬데믹 3년, 한국의 對아세안 직접투자 다각화

동남아시아 일반 이재호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동남아대양주팀 선임연구원 2023/04/17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의 해외직접투자는 2020년 일시적으로 위축된 후 지속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했으나 對아세안 투자는 지속 감소하는 추세임.

- 주요 국별·지역별로 對미국, 對EU 투자는 증가한 반면, 對아세안 투자는 점차 감소함.
  
표 1. 한국의 주요 국별·지역별 해외직접투자 추이(2019~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 對아세안 국별 투자의 경우 최대 투자대상국이었던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반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일부 다각화 현상이 발견됨.

- 팬데믹 3년간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이 감소해 싱가포르에 1위 투자대상국 자리를 내어줬으며,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3대 투자대상국으로 부상하함.

표 2. 한국의 對아세안 국별 직접투자 추이(2019~20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 업종별로는 2020년 팬데믹 발생 초기 일시적으로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반면 금융·보험, 도소매, 부동산 부문에 대한 투자는 증가함. 


표 3. 한국의 對아세안 업종별 직접투자 추이(2019~20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 최대 투자업종인 제조업의 경우 펜데믹 동안 베트남 및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가 크게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지속 증가한 것이 특징임.

표 4. 한국의 對아세안 국별 제조업 직접투자 추이(2019~20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 아세안 1위 투자국으로 부상한 싱가포르의 경우 금융·부동산·도소매·전문과학기술 등 주요 투자 업종에 대한 투자가 감소 후 증가했으며, 2020년에 일시적으로 제3국진출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전년대비 43.8% 증가한 것이 특징임.

표 5. 한국의 對싱가포르 업종별 직접투자 추이(2019~20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표 6. 한국의 對싱가포르 목적별 직접투자 추이(2019~2022년)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접속일: 2023년 4월 8일)

☐ 한국의 對아세안 직접투자는 전통적으로 베트남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펜데믹 3년간 점차 베트남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다각화가 이루어짐.

- 한국의 對아세안 직접투자는 전체 10개 국가 중 베트남이 약 절반 가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 감소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한 다각화 현상이 발생함.
- 싱가포르의 경우 아세안 역내 다국적 기업들의 지역본부가 다수 위치해 최근 증가한 제3국진출 목적 투자가 아세안 역내 국가에 대한 재투자로 활용될 가능성도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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