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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멕시코, 철도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 연결성 강화 추진

멕시코 이경은 EC21R&C 연구원 2025/08/08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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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정부, 대규모 여객철도 확장 프로젝트 착수

o 케레타로-이라푸아토, 살티요-누에보 라레도 노선 8월 착공 예정
- 멕시코 철도교통규제청(ARTF)의 안드레스 라호우스(Andrés Lajous) 청장은 케레타로-이라푸아토(Querétaro‑Irapuato) 노선과 살티요-누에보 라레도(Saltillo‑Nuevo Laredo) 노선의 건설이 8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함. 케레타로-이라푸아토 노선은 케레타로-아파세오 엘 그란데(33km), 아파세오 엘 그란데-이라푸아토(78km) 두 구간으로 나뉘어 건설될 예정이며, 각각 8월 18일과 10월 6일에 건설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됨. 
- 살티요-누에보 라레도 노선의 경우, 우니온 산 하비에르-아로요 엘 사우스 구간(100km)의 입찰이 5월부터 시작되어 8월 18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 

o 3,000km 이상의 철도 노선 건설로 4,900만 명 연결 목표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은 2030년 임기 종료 전까지 약 3,000km 이상의 철도 노선을 건설하여 6개의 교외 지역, 11개의 지방 도시권, 19개의 대도시권을 연결하겠다는 '100단계 변혁 계획(100 Steps for Transformation)'을 발표함. 이를 통해 약 4,900만 명의 시민들이 철도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노갈레스(México–Guadalajara–Nogales)를 연결하는 노선의 경우 연간 600만 명의 승객 수송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더불어 경제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교통수단 제공을 넘어 안전하고 신속하며 고품질의 운송 서비스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함.

☐ 주요 철도 노선 건설 계획 및 진행 현황

o 멕시코시티-케레타로, 멕시코시티-파추카 등 핵심 노선 공사 진행
- 멕시코시티-파추카(Mexico City–Pachuca) 노선은 2023년 3월 착공되어 현재 6,000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철도 기반 공사, 굴착, 기초 공사 등이 진행 중임. 지난 6월 25일 15대의 전기 열차 도입을 위한 입찰이 공고되었으며, 7월 10일 정식 입찰을 거쳐 8월 중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임. 도입되는 열차는 100m 이상의 길이로 시속 130km의 속도로 운행 가능함.
- 멕시코시티-케레타로(City of Mexico-Querétaro) 노선은 2023년 4월 착공되어 약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현재 5,000명 이상이 고용되어 공사가 진행 중임. 해당 노선과 케레타로-이라푸아토(Querétaro–Irapuato) 노선을 위한 47대의 열차(단거리용 300인승, 장거리용 600인승) 도입 계약은 8월에 공고되어 10월에 최종 낙찰될 예정임.

o 과달라하라, 산루이스포토시, 마사틀란 등 4개 신규 노선 환경영향평가 착수
- ARTF는 이라푸아토-과달라하라(Irapuato–Guadalajara), 케레타로-산루이스포토시(Querétaro–San Luis Potosí), 산루이스포토시-살티요(San Luis Potosí–Saltillo), 마사틀란-로스모치스(Mazatlán–Los Mochis)를 연결하는 4개의 신규 노선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함. 이들 노선은 총 약 1,336km의 철도망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및 도시 간 철도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임.
- 환경, 사회, 도시, 경제적 영향에 대한 조사 용역 입찰이 8월 1주 경 공고될 예정이며, 9월 초부터 현장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이는 멕시코 국가철도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철도 확장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o 철도 건설 사업으로 10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 전망
- 멕시코 정부는 2025년 철도 건설 사업에 157억 페소(약 1조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구스타보 리카르도 바예호(Gustavo Ricardo Vallejo) 육군 공병대 사령관은 멕시코시티-파추카 노선 건설만으로도 6만 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힘.
-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SICT)는 이번 철도 확장이 화물 운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특히, 400km 이상 거리의 화물 운송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도로 혼잡 완화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o 군 엔지니어링과 민간 투자 결합한 하이브리드 개발 모델 도입
- 멕시코 정부는 마야 열차(Maya Train)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 엔지니어링과 민간 투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개발 모델을 도입할 계획임. 이는 SICT, 국방부(SEDENA), 농지도시개발부(SEDATU), 환경천연자원부(SEMARNAT) 등 다양한 연방 및 지방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을 통해 추진될 예정임.
- 한편, 프랑스의 알스톰(Alstom), 중국의 CRRC 주저우(CRRC Zhuzhou) 등 국제 기업들이 멕시코 철도 개발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음. 기존 화물 철도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여객 서비스를 위한 신규 노선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기술 이전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됨.

< 감수 : 김영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

* 참고자료
The Yucatan Times, Mexico’s President Unveils Ambitious Passenger Rail Expansion, 2025.8.1
Mexico Business, ARTF to Launch Major Passenger Rail Projects in August, 2025.7.31
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Mexico Fast-Tracks New Rail Infrastructure Projects, 2025.5.12.
Mexico Business, Mexico’s Railway Expansion to Connect 49 Million People by 2025, 20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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