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인도, 미국과 상호 관세 조치 대응 위한 협의 진행

☐ 인도·미국, 무역장벽 및 관세 논의- 인도 상공부는 로크사바(Lok Sabha)에서 미국과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 해소와 무역 관계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이번 협의는 오는 4월 2일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시행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인도 수출업계는 지속적으로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 관세 양허 우려에 따른 협상 진행 현황-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미국 기업 대상 무역 제한 조치를 지적한 바 있음.- 인도 정부는 자동차, 가죽, 섬유, 전자, 제약 등 업계 관계자들과 관세 양허 가능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임.- 수닐 바스왈(Sunil Barthwal) 인도 상공부장관은 의회 위원회에서 인도와 미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직 관세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함.☐ '미션 500' 통해 인도·미국 경제 관계 강화 추진- 양국은 '미션 500'(Mission 500) 이니셔티브를 통해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액을 5,000억 달러(약 723조 1,500억 원)로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함.- 또한, 시장 접근성 확대,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축소, 공급망 통합 강화를 약속함.

인도 2025-03-14

#인도·미국 관세 #무역장벽 #미션 500 #수닐 바르트왈 #양국 무역협정 자세히보기

방글라데시, 중국과 몽글라항 확장 설비 구매 협약 체결

☐ 방글라데시, 몽글라항 확장을 위한 중국산 설비 구매 승인- 방글라데시 조달자문위원회는 몽글라항 확장을 위해 중국과 404억 6,000만 타카(약 5조 8,500억 원) 규모의 정부 간 설비 구매 협약을 승인함.- 방글라데시는 중국토목공정건설공사(CCECC: China Civil Engineering Construction Corporation)로부터 설비를 구매할 예정임.- 이번 프로젝트는 다카에서 남서쪽으로 225km 떨어진 몽글라항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함.☐ 프로젝트 자금 조달 및 인프라 개발 세부 내용- 방글라데시 정부는 동 프로젝트 예산 중 47억 5,330만 타카(약 6,880억 원)를 부담하고, 359억 2,900만 타카(약 5조 2,000억 원)는 중국 차관으로 조달할 예정임.- 동 프로젝트에는 컨테이너 부두 2기, 8만 7,600㎡ 규모 화물 컨테이너용 야적장, 3만 4,170㎡ 규모 컨테이너용 야적장, 4,260㎡ 규모 위험물 처리용 야적장 건설이 포함됨.☐ 국제 현물시장에서 LNG 추가 구매 승인- 방글라데시 조달자문위원회는 국제 현물시장에서 664억 4,000만 타카(약 9,6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화물 구매도 승인함.-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가 LNG 화물을 공급할 예정임.

방글라데시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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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ADB 구호 지원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으로 전환

☐ 파키스탄, ADB 구호 지원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으로 전환- 지난 3월 11일 공공회계위원회(PAC: Public Accounts Committee) 회의에서 파키스탄 정부가 5억 5,000만 루피(약 28억 3,800만 원) 규모의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지원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홍수 구호 지원으로 전환한 것이 밝혀짐.- 해당 ADB 지원금은 당초 파키스탄 홍수 피해자를 위한 것이었으나,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이 보유 물자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원에 활용함.☐ 지원금 사용에 대한 우려 제기- 오마르 아유브(Omar Ayub) 파키스탄 야당 대표는 파키스탄을 위한 ADB 지원금을 타국 지원에 사용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샤지아 마리(Shazia Marri) 의원은 우방국 지원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파키스탄을 위한 지원금을 타국 지원에 사용한 결정에 의문을 제기함.☐ 지원금 반환 보장 및 상세 보고서 요청- 이남 하이더 말리크(Inam Haider Malik)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 청장은 ADB 지원금이 자국으로 반환되었다고 위원회에 보고함.- 공공회계위원회는 제기된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청에 한 달 이내로 상세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함.

파키스탄 2025-03-14

#파키스탄 #ADB 지원금 #터키·시리아 #국가재난관리청 #공공회계위원회 자세히보기

인도,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전략 제시

☐ 인도, 공공 디지털 인프라 활용하여 성별 격차 해소 의지 표명- 지난 2025년 3월 12일 아나푸르나 데비(Annapurna Devi) 인도 여성아동개발부장관은 UN 회의 참석 계기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디지털 인프라 활용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함.- 이번 발표는 인도 유엔대표부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주최한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디지털·금융 포용 관련 장관급 회의에서 이루어짐.☐ 인도의 디지털 금융 성과 강조- 데비 장관은 인도의 통합결제인터페이스(UPI: Unified Payment Interface)가 8,735만 건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성별과 도농 격차, 경제적 지위를 초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함.- 인도 정부는 전자정부를 통한 균형 잡힌 사회보장제도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포용 촉진과 함께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글로벌 협력 및 향후 전망- 데비 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엔여성기구의 성평등 및 여성 권리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평가함.- 또한, 여성의 존엄성과 국가 발전 참여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도입을 강조하며, 인도 내 여성 주도 발전과 글로벌 협력 의지를 표명함.

인도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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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제 발전 위해 8% 경제성장률 필요

☐ 인디아스테이트은행 회장, 8% 성장률 달성 필요성 강조- 찰라 스리니바술루 세티(Challa Sreenivasulu Setty) 인디아스테이트은행(SBI: State Bank of India) 회장은 현재 6% 수준인 경제성장률을 8%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힘.- 세티 회장은 이러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와 민간 자본 지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핵심 산업 부문 투자 촉구- 세티 회장은 철강과 시멘트 등 핵심 산업 부문의 설비가동률이 75~76%에 도달했으며, 이들 산업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일부 산업 부문에서 민간 자본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더 광범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소비 및 투자 긍정적 추세- 한편, 인도 민간최종소비지출(PFCE: Private Final Consumption Expenditure)이 7.6%를 기록하며 민간 소비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함.- 세티 회장은 인디아스테이트은행이 4조 루피(약 66조 4,000억 원) 규모의 기업 대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승인됐으나 아직 집행되지 않아 향후 투자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함.

인도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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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IMF와 전기요금 인하 합의

☐ IMF, 파키스탄 전기요금 인하안 승인-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파키스탄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제안을 승인했으며, 최종 결정은 2025년 4월로 예정됨.- 파키스탄 전력규제청(NEPRA: National Electric Power Regulatory Authority)과 에너지부는 기본 전기요금을 1~2루피 인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음.☐ IMF와의 현안 논의 지속- IMF는 배전회사(DISCOs: Distribution Companies) 민영화 지연에 우려를 표명하고 에너지부가 제안한 전력규제청법 개정안을 거부함.- 파키스탄은 IMF와 전력 부문 순환 부채와 세수 확보, 농업세, 재산세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파키스탄, 농업소득세 법안 제출... 향후 IMF와 회담 예정- 파키스탄은 기업 부문 기준에 맞춘 농업소득세 법안을 제출함.- IMF 대표단은 이드(Eid) 명절 이후 파키스탄 정부와 현안 논의를 위해 방문할 예정임.

파키스탄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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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준금리 동결에 산업계 반발

☐ 파키스탄 산업계, 기준금리 동결에 실망감 표명- 지난 3월 10일 파키스탄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2%로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산업계의 비판이 제기됨.- 파키스탄 산업계는 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 속 경제 성장과 투자 촉진을 위해 기준금리를 6%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함.☐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리 인하 촉구- 아메드 아짐 알비(Ahmed Azim Alvi) 카라치산업협회(Association of Industry Karachi) 회장과 아티프 이크람 셰이크(Atif Ikram Sheikh) 파키스탄상공회의소연합회(FPCCI: Federation of Pakist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회장은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의 산업 성장 비전에 부합하도록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또한,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기업들의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춰 사업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함.☐ 물가상승률과 경제 여건 우려- 파키스탄 재계는 2024년 2월 물가상승률이 1.5%에 그쳤음에도 기준금리가 12%를 유지하고 있어 현저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함.- 아울러, 국제유가 안정세와 경제 여건 상황을 고려할 때 파키스탄 중앙은행이 2024/25 회계연도 말까지 기준금리를 3~4%대로 인하해 기업 활동과 상업 거래를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함.

파키스탄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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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용유 수입 규모 4년래 최저치 기록

☐ 인도 내 식용유 수입 감소세 주목 - 지난 2월 인도의 식용유 수입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함.- 인도용제추출업체협회(SEA: Solvent Extractors' Association of India)에 따르면 인도의 총 식용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89만 9,565톤으로,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재고 감소와 향후 수입 전망- 3월 1일 기준 식용유 재고는 187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이는 3년여 만의 최저 수준임.- 인도는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말레이시아 팜유 가격과 미국 대두유 선물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전망됨.☐ 수입 패턴 변화와 시장 영향- 2월 팜유 수입량은 전월 대비 35.7% 증가한 37만 3,549톤을 기록한 반면,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수입은 각각 36%와 20.8% 감소함.- 또한, 총 식용유 수입에서 팜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2월 기준 66%에서 2025년 2월 기준 43%로 하락함.

인도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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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국제태양광동맹 가입

☐ 스리랑카 내각, 국제태양광동맹과 협정 승인- 지난 3월 11일 스리랑카 내각은 국제태양광동맹(ISA: International Solar Power Alliance)과의 파트너십 기본협정 체결 및 연회비 납부를 승인함.- 국제태양광동맹은 현재 75개국이 가입했으며, 이 중 54개국이 파트너십 협정을 비준함.☐ 회원국 지위 획득으로 얻는 혜택과 의무- 스리랑카는 국제태양광동맹 회원국으로서 태양광 분야의 역량 강화, 정책 개발, 자금 조달, 글로벌 네트워킹, 지식 공유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임.- 스리랑카 내각은 2023/24 회계연도부터 연간 2만 5,000달러(약 3,615만 원)의 회비를 납부하기로 결정함.☐ 기술응용자원센터(STAR C) 설립 추진- 스리랑카는 태양광 발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응용자원센터(STAR C: Technology Application Resource Centre)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 기술응용자원센터는 태양광 기술 보급과 자원 공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스리랑카의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지원할 예정임.

스리랑카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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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설탕 생산량 소비량 하회 전망

☐ 8년 만에 설탕 생산량이 소비량 밑돌 전망- 인도설탕무역협회(All India Sugar Trade Association)는 2024/25 유통연도 기준 자국 설탕 생산량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량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함.- 2025년 인도의 설탕 생산량은 전년 대비 19.1% 감소한 2,58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비량은 2,9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 주 설탕 생산량 급감- 인도 최대 설탕 생산지인 마하라슈트라 주의 제당공장들이 조기 폐쇄되면서 설탕 생산량이 2024년 기준 1,100만 톤에서 800만 톤으로 감소할 전망임.- 전문가들은 주요 지역의 사탕수수 공급 감소가 생산량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함.☐ 설탕 재고 전망- 전문가들은 2025/26 기준 설탕 재고량이 798만 톤에서 378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인도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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