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UNICEF, 아프가니스탄 아동 영양실조 해결 위한 '퍼스트 푸드' 프로젝트 출범

☐ '퍼스트 푸드 아프가니스탄' 프로젝트 출범- 유니세프(UNICEF)는 지난 6월 17일 영국 외교개발부(FCDO: Foreign, Commonwealth and Development Office)의 지원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심각한 아동 식량빈곤 위기 해결을 위한 '퍼스트 푸드 아프가니스탄(First Foods Afghanistan)' 프로젝트를 출범함.- 동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 전국 34개 주(州) 내 170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가 있고 저렴한 식품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함.☐ 아프가니스탄 아동 영양실조 문제 심각- 유니세프의 2025년 아동 식량빈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영유아의 약 90%가 식량빈곤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확인됨.- 특히, 5세 미만 아동 350만 명이 영양실조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약 140만 명은 사망 고위험군, 약 120만 명은 심각한 식량빈곤으로 인한 성장 지연 및 발달 장애 위험군으로 분류됨.☐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 및 국제 협력 강화 촉구- 이번 사업은 식량·보건·수자원·위생(WASH: Water, Sanitation, Hygiene), 사회 보호, 교육 분야에 대한 포괄적 접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청년, 기업가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함.- 로버트 채터턴 딕슨(Robert Chatterton Dickson) 영국 대사는 아프간 아동의 영유아기 영양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에 나설 것을 촉구함.

아프가니스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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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세계은행으로부터 교육 개혁 부문 추가 지원금 확보

☐ 스리랑카, 세계은행으로부터 교육 분야 추가 지원금 확보- 스리랑카 내각은 일반교육현대화(GEM: General Education Modernization)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은행으로부터 5,000만 달러(약 690억 원)의 추가 지원금을 요청하는 제안을 승인함.- GEM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부터 1억 달러(약 1,400억 원) 규모의 초기 자금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온 바 있으며, 스리랑카 교육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교육 개혁을 위한 추가 지원금 활용 방안- 추가 지원되는 5,000만 달러는 2026년 시작될 새로운 교육 개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학교 디지털 인프라 개선에 집중 활용될 예정임.- 아울러, 전국 모든 주(州) 900개 선정 학교의 개혁된 교과 과정 평가, 교사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 시행에도 배정될 방침임.☐ 추가 지원금 확보를 통한 스리랑카 교육 현대화 및 질적 향상 도모- 이번 추가 지원금 확보 계획은 스리랑카의 교육 현대화와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 동 제안은 하리니 아마라수리야(Harini Amarasuriya) 스리랑카 총리가 제출함.

스리랑카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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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류 산업,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새로운 도전과제 직면 위기

☐ 방글라데시 기성복제조수출협회, 이란-이스라엘 분쟁 속 RMG 산업 영향 우려- 마흐무드 하산 칸 바부(Mahmud Hasan Khan Babu) 방글라데시 기성복제조수출협회(B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신임 회장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이 방글라데시 기성복(RMG: Ready-made Garment) 산업에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특히, 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이 주요 수출 산업의 운영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함.☐ BGMEA 신임 지도부, 당면 과제와 공약 제시- 바부 회장은 미국의 상호 관세, 인도의 방글라데시 화물 환적 시설 중단, 높은 인플레이션, 임금 상승, 은행 금리 인상, 에너지 비용 급등 등을 의류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로 지목함.- 아울러,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류산업 전담 부처를 설립하고 중소기업(SME: Small and Medium Enterprise) 회복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함.☐ BGMEA 서비스 개선 및 위상 제고 추진- 바부 회장은 BGMEA 회원사들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불만을 제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BGMEA 서비스 비용을 25%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또한, 2026년 최빈개발도상국(LDC: Least Developed Country) 지위 졸업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명확한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내 의류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함.

방글라데시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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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부통령, 경제 재건 위한 국민 참여 촉구

☐ 몰디브 부통령, 경제 발전 기여 당부- 후세인 모하메드 라티프(Hussain Mohamed Latheef) 몰디브 부통령은 지난 6월 17일 국가 경제 재건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함.- 이와 관련,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향후 5년간 신규 일자리 창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함.☐ 정부, 고용 및 경제 성장 촉진 위한 정책 추진-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인 전용 고용 분야를 지정하고 보건, 교육 등 필수 서비스 분야에 대한 참여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함.- 특히, 지난 2024년 11월 출범한 '국가봉사프로그램(National Service Programme)*'은 청년 고용 확대와 사회·안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함.☐ 국가 인적자본 수요평가 조사보고서 결과 발표- 몰디브 고등교육노동기술개발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국가 인적자본 수요평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동 조사는 노동시장 격차, 필요 기술, 청년층이 직면한 과제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함.- 조사 결과는 무이주 대통령의 공약에 명시된 우선순위에 맞춰 단기 및 장기 전략 수립에 활용되며, 신규 고용 및 소득 창출 기회 등을 제공하여 전 국민에게 혜택이 되도록 할 방침임.*16~28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몰디브 국방군(MNDF) 또는 경찰(MPS)에서 군사 및 공공 서비스 교육을 받고, 이후 보안 인력으로 채용될 가능성

몰디브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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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태양광 산업 호황 속 신규 세금 도입 추진

☐ 파키스탄 태양광 산업 호조- 최근 파키스탄 체랏시멘트(Cherat Cement Company Limited)는 카이베르 파크툰크와(Khyber Pakhtunkhwa)에 위치한 시설에 2.935 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여 자가발전 용량을 총 23MW로 증대함.- 글로벌 전력 분석기관 엠버(Ember)의 '2025 세계 전력 분석'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024년 17 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수입하며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함.☐ 정부, 수입 태양광 패널에 18% 세금 부과 제안- 한편 무하마드 아우랑제브(Muhammad Aurangzeb) 파키스탄 재무부장관은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수입 태양광 패널에 18% 판매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함.- 이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됨.☐ 국가 전력망 및 에너지 부문에 대한 영향- 일부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의 급속한 태양광 에너지 산업 성장이 전력 소비가 정체된 상황에서 국가 전력망 및 에너지 부문에 추가적인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함.- 파키스탄 경제조사(Pakistan Economic Survey) 2024-25에 따르면 2025년 3월 31일 기준 파키스탄의 순계량 용량은 2,813MW로 기록됨.

파키스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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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해외송금 규정 강화...외화 정기예금 보유 제한

☐ 인도, 해외송금 규정 개정 추진-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은 인도 거주자의 해외송금에 대한 규정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외화 정기예금을 보유하는 것을 제한하기로 함.- 이번 조치는 해외송금 증가에 따른 외환보유고 감소 문제를 완하하는 것을 목표로 함.☐ 규제 개정안 세부 내용- 신규 개정안에 따르면, 해외송금을 통한 역외 정기예금 및 이자 수익 계좌로의 자금 이전이 제한될 예정임.- 인도는 자유화송금제도(LRS: Liberalised Remittance Scheme) 아래 국민들에게 연간 25만 달러(약 3억 4,300만 원)까지의 해외 송금을 허용하고 있음.- 이번 신규 개정안은 LRS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과정에서 발표됨.☐ LRS 제도 내 여타 부문에 대한 영향- 이번 개정안은 LRS 하에서 허용되는 주식, 뮤추얼펀드(Mutual Fund), 부동산 등 해외 투자 관련 부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임.

인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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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특혜무역협정 체결

☐ 아프가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특혜무역협정 체결- 누루딘 아지지(Nooruddin Azizi) 아프가니스탄 산업통상부 장관 대행과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장관은 지난 6월 12일 타슈켄트(Tashkent)에서 특혜무역협정을 체결함.- 양국은 ▲관세 인하, ▲무역장벽 제거, ▲시장 접근성 개선을 통해 민간 부문을 지원하고 양자 무역 규모를 확대하기로 함.☐ 주요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모색-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특혜무역협정 이외에도 운송, 에너지, 농업, 광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아울러, 공동 투자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무역 발전을 위한 공동실행계획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양국 간 무역·경제 관계 개선 기대- 현재 양자 무역액은 약 10억 달러(약 1조 3,700억 원)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며, 아프가니스탄상공회의소(Afghanistan Chamber of Commerce and Investment)는 특혜무역협정 체결 이후 양자 무역액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아프가니스탄 산업통상부는 우즈베키스탄과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 관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아프가니스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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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당, 모디 총리 11년 집권 성과 긍정적 평가

☐ 인도여당, 모디 총리 리더십 성과 강조- 지난 6월 11일 인도국민당(BJP)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집권 11주년 기념 행사에서 인도 국민의 삶과 경제 발전 성과를 검토함.- 아슈와니 바이슈나브(Ashwani Vaishnaw) 인도 철도부장관은 모디 정부의 서민 복지, 행정 개혁,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를 발표함.☐ 12대 핵심 성과 강조 및 국정 운영 비전 전환 확인- 바이슈나브 장관은 모디 정부의 12대 핵심 성과(인프라 개발, 여성 권익 신장, 1인당 국민소득 증가 등)를 제시함.- 특히, 모디 총리 체제하에서 낙후지역 개발 등 국정 운영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디지털 결제 분야 성과 강조 - 바이슈나브 장관은 통합결제시스템(UPI: Unified Payments Interface)을 통한 디지털 거래가 2025년 1월 기준 214조 루피(약 3,400조 원)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성과도 강조함.- 이번 행사에는 인도국민당 고위 관계자와 언론인이 참석하였으며, 인도의 발전상과 장기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국민 복지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함.

인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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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 난민 55명 테러 감시 대상으로 지정

☐ 美 법무부, 아프간 난민 재정착 과정서 테러 감시 대상 확인- 미국 법무부는 2021년 8월~2023년 5월 간 입국한 아프간 난민들의 입국 및 재정착 심사 과정에서 55명이 테러 감시 대상으로 적발됐다고 발표함.- 지난 6월 11일 발표된 美 감찰관실(OIG: Office of the Inspector General) 보고서는 조 바이든(Joe Biden) 前 행정부의 재정착 프로세스에 중대한 허점이 있었음을 지적함.☐ 심사 과정 및 안보 위험 우려 제기- 감찰관실 보고서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국토안보부가 이들에 대한 보안 경보와 정보 경고를 간과하거나 부적절하게 처리했다고 강조함.- 특히, 2024년 7월 기준 9명의 아프간 난민이 연방 보안 감시 목록(federal security monitoring list)에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난민 심사 과정의 장기적 위험과 책임 소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심사 절차 개혁 및 강화 촉구- 척 그래슬리(Chuck Grassley) 美 상원의원은 기존 경고를 무시하고 심사 과정의 취약점 해결에 실패한 바이든 전 행정부가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판함.- 이번 조사 결과로 2021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이후 미국의 대피 및 난민 재정착 정책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되며 개혁과 심사 절차 강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음.

아프가니스탄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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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2025년 경제성장률 3.5%로 둔화 전망

☐ 세계은행, 스리랑카 경제 회복세 둔화 전망- 세계은행(World Bank)의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경제성장률이 최근 경제 위기의 여파와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2025년 3.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보고서는 스리랑카가 2024년 산업 생산과 건설 활동에서 반등세를 보였으나, 이러한 성장세가 올해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함.☐ 남아시아 주요국과 비교- 세계은행은 인도는 2025/26 회계연도에 6.3%, 파키스탄은 3.1%, 방글라데시는 4.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한편 남아시아 지역 전체 성장률은 2025/26년 회계연도 5.8%로 둔화된 이후 2026/27년 회계연도에는 평균 6.2%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경제 회복 과제와 가능성- 세계은행은 ▲글로벌 무역 긴장, ▲금융 여건 악화, ▲자연재해 등의 잠재적 위험이 투자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함.- 또한, 경제 개혁과 글로벌 여건 개선이 중기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회복 달성 여부는 구조 개혁, 채무 지속가능성, 대외 충격에 대한 회복력 등에 달려있다고 지적함.

스리랑카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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