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베트남, 일본과 25개년 석유·가스 탐사 계약 체결

☐ 베트남과 일본, 석유·가스 부문 협력 합의- 베트남과 일본은 지난 4월 7일 베트남 남부 해역 쯔우롱(Cửu Long) 강 분지에서 석유·가스 탐사를 위한 25개년 계약을 체결함.- 이번 계약에는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일본베트남석유회사(JVPC: Japan Vietnam Petroleum Company Limited), 베트남석유가스탐사생산공사(PVEP: PetroVietnam Exploration Production Corporation)가 참여함.☐ 협력의 의의와 주요 기대효과- 부이 타잉 썬(Bùi Thanh Sơn) 베트남 부총리는 석유·가스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본의 기술이 생산성과 석유 회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함.- 이번 협력은 글로벌 석유·가스 시장에서 베트남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미래 전망과 전략적 중요성- 응우옌 호앙 롱(Nguyễn Hoàng Long) 베트남 통상산업부차관은 이번 협력이 베트남의 경제성장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함.- 베트남 정부는 2025년 두 자릿수 경제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베트남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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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국의 46% 관세 부과에 잠재적 경제 위기 직면

☐ 미국, 베트남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 부과 발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3일 전체 수입품에 10% 기본 관세율을 부과하고 미국과의 무역흑자가 큰 국가에는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발표함.- 베트남은 캄보디아(4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46%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며, 섬유, 신발, 가구, 전자부품, 수산물 등 주요 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산업계와 다국적 기업 타격 예상- 미국은 베트남 섬유산업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비나텍스(Vinatex), 메이텐(May 10), TNG 등 기업들의 수주 감소가 우려됨.- 아울러, 폭스콘(Foxconn), 럭스셰어(Luxshare), 페가트론(Pegatron) 등 기술 부문 공급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해 애플(Apple) 등 주요 기술 기업의 對베트남 생산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의 관세 영향 완화 전략- 전문가들은 전략적 품목에 대한 면제나 관세 인하를 위해 미국과의 양자 협상을 추진할 것을 제안함.- 베트남은 유럽, 일본, 한국, 중동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제조업 투자를 유치해야 할 것으로 분석됨.- 또한,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금융 및 세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베트남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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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일본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투자 기회 논의

☐ 캄보디아 환경부장관과 일본캄보디아협회 간 회담- 이앙 소팔레트(Eang Sophalleth) 캄보디아 환경부장관은 지난 3월 31일 다카하시 후미아키(TAKAHASHI Fumiaki) 일본캄보디아협회(JCA: Japan Cambodia Association) 회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함.- 양측은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지원을 위한 투자 기회를 모색함.☐ 일본, 캄보디아 지속가능 발전 지원 의지 표명- 다카하시 회장은 캄보디아의 투자 유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일본 기업과 자선사업가들이 캄보디아에 관련 기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함.- 양측은 직접 투자 및 녹색 투자 등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 보호를 강화할 방침임.☐ 지속적 지원에 대한 사의 표명 및 녹색 투자 강조- 소팔레트 장관은 일본의 對캄보디아 투자에 사의를 표하며, 동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 안정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함.- 한편, 녹색 투자를 통해 자연자원 보호구역 내 지역사회 생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부연함.

캄보디아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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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본과 인프라 사업 차관 협정 체결

☐ 필리핀과 일본, 인프라 개발 차관 협정 체결- 필리핀과 일본은 지난 3월 24일 5개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해 총 1,710억 엔(약 1조 6,566억 원) 규모의 차관 협정을 체결함.- 서명식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의 재무부에서 열린 제15차 인프라 개발 및 경제협력 고위급 공동위원회에서 진행됨.☐ 차관 지원 인프라 사업 세부 내용- (교통 혼잡 해소) 다바오시 우회도로 건설사업(Davao City Bypass Construction Project) 3단계에 463억 3,800만 엔(약 4,489억 원)을 지원해 29.6km 우회도로를 건설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할 예정임.- (홍수 위험 방지) 파시그-마리키나강 수로 개선사업(Pasig Marikina River Channel Improvement Project) 4단계(II)에 457억 5,900만 엔(약 4,433억 원)을 지원해 메트로 마닐라의 홍수 위험을 해소할 계획임.- 또한, 카비테 산업단지 홍수 위험 관리사업(Cavite Industrial Area Flood Risk Management Project) (II)에 144억 8,300만 엔(약 1,403억 원)을 투입해 주요 경제 중심지의 홍수 위험을 경감할 예정임.☐ 차관 협정의 광범위한 영향과 목표- 한편, 이번 차관은 인프라 사업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Climate Change Action Program) 2단계에 350억 엔(약 3,390억 원)을 배정해 기후변화 정책과 지속가능한 금융 메커니즘을 가속화할 계획임.- 또한, 보편적 의료보장 구축 프로그램(Build Universal Healthcare Program) 2단계에 300억 엔(약 2,906억 원)을 지원해 필리핀의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제공을 개선할 예정임.- 이번 사업들은 기후 회복력, 교통 효율성,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과 2025년까지 필리핀의 고중소득국 진입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됨.

필리핀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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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글로벌 기업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확대 지속

☐ 태국, 글로벌 디지털 시장의 핵심 국가로 부상- 태국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주요국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최근 동 부문 내 약 1,000억 바트(약 4조 3,04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태국 투자청(BoI: Board of Investment)은 2021년~2023년까지 데이터센터 부문 투자 유치액이 2,900억 바트(약 12조 4,816억 원)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강조함.☐ 성장과 혁신 지원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 추진- 투자청은 유망 산업과 첨단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칭펀드 한도를 상향 조정함.- 또한, 외국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장기체류비자(LTR: Long-Term Resident)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외국 투자 유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태국의 경제 성장 규모 및 역내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 전략- 2025년 태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는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확인됨.- 정부는 아세안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ASEAN Startup Exchange)과 순환경제 전환 전략 등을 기반으로 역내 금융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

태국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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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25년 초 대미 수출 전년 대비 25% 증가

☐ 캄보디아, 2025년 초 대미 수출 실적 호조- 지난 1~2월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이 16억 달러(약 2조 3,14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함.- 미국이 캄보디아의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베트남, 일본, 중국, 캐나다, 스페인이 주요 수출국으로 나타남.☐ 경제 전망 및 전략적 제언- 일부 경제학자들은 캄보디아 경제의 다각화 및 저부가가치 수출 →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함.- 또한, 미국 시장에 대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농산물 가공 및 브랜딩 강화, 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한 추가 무역협정 체결을 제안함.☐ 역내외 국가들과의 무역 협력 동향- 림 헹(Lim Heng)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미국·EU 시장 우대 접근권이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를 촉진했다고 평가함.- 캄보디아는 상기 협정 참여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역내 파트너들과의 경제 통합을 강화하고 있음.

캄보디아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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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5년 1월 관광수입 팬데믹 이전 수준 상회

☐ 필리핀, 2025년 1월 관광수입 사상 최대 기록- 필리핀 관광부(DOT: Department of Tourism)는 2025년 1월 관광수입이 653억 페소(약 1조 6,553억 원)를 기록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 실적을 상회했다고 발표함- 이는 2019년 1월 430억 페소(약 1조 897억 원) 대비 151.46% 증가한 수치임☐ 경제적 영향과 정부 목표- 크리스티나 프라스코(Christina Frasco) 필리핀 관광부장관은 관광수입 급증이 팬데믹 이후 회복을 넘어 산업 확장을 보여주며, 경제 안정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함- 이러한 성장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 행정부의 포용적이고 공평한 관광산업 육성 목표에 부합함☐ 외국인 방문객 증가 및 향후 계획- 필리핀은 2025년 첫 두 달간 116만 7,908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한국이 최대 관광객 송출국을 기록했고 이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순임- 필리핀 관광부는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관광 혁신과 관광지 홍보를 통해 필리핀 관광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

필리핀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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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가자지구 재건 위한 국제협력 강화

☐ 말레이시아, 가자지구 재건 지원 약속- 지난 3월 5일 모하마드 알라민(Datuk Mohamad Alamin) 말레이시아 외교부차관은 의료, 교육, 인프라 재건을 중심으로 가자지구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함- 또한, 말레이시아는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주 제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말레이시아-일본, CEAPAD IV 공동 의장국 수임- 말레이시아는 일본과 함께 제4차 팔레스타인 개발을 위한 동아시아 국가 협력회의(CEAPAD IV: Conference on Cooperation among East Asian Countries for Palestinian Development)를 주최할 예정임- CEAPAD는 거버넌스, 교육, 보건, 인프라 분야에서 역량 강화, 기술 협력, 개발 지원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효과적 재건을 위한 전략적 국제 파트너십 구축- 말레이시아는 팔레스타인의 장기적 회복력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수 서비스와 인프라 복구에 주력할 방침임- 특히,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말레이시아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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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암흑의 인도네시아' 시위 확산에도 긍정적인 경제 전망 제시

☐ 인도네시아 대통령, 시위 대응하며 긍정적인 경제 성장 전망 제시- 지난 2월 25일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암흑의 인도네시아(Dark Indonesia)*' 시위에 대해 언급하며 인도네시아의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표명함-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2050년까지 독일, 일본, 영국을 제치고 세계 네 번째 경제 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함☐ 전문가들, 낙관론 반박하며 시위 우려 제기- 한편,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 Institute for Development of Economics and Finance) 등 일부 전문가들은 상기 전망이 코로나19 팬데믹이나 지정학적 갈등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제한적 가정에 기반한다고 지적함- 아울러, 프라보워 대통령의 시위 대응이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우려하는 청년 시위대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함☐ 정부의 적극적 대응 촉구- 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제시하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국민들의 우려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함- 특히, 정부가 '암흑기'로 인식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함*최근 인도네시아 내 프라보워 대통령의 예산 삭감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음

인도네시아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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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4년 외국인 투자 전년 대비 39% 감소

☐ 필리핀 외국인 투자 유입 대폭 감소- 필리핀의 2024년 외국인 투자액은 5,436억 페소(약 13조 5,574억 원)로, 전년 8,890억 페소(약 22조 1,717억 원) 대비 약 39% 감소함- 독일, 네덜란드,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등 주요국의 투자가 크게 줄었으며, 특히 독일의 투자액은 3,940억 페소에서 3억 5,280만 페소로 급감함☐ 산업별 투자 동향- 전기·가스·증기·공조 공급 부문 투자가 7,323억 7,000만 페소에서 3,415억 페소로 53.4% 감소함- 반면, 운송·저장 부문은 24억 1,000만 페소에서 149억 9,000만 페소로, 숙박·외식 부문은 2억 4,780만 페소에서 20억 1,000만 페소로 증가함☐ 2024년 4/4분기 투자 분석- 2024년 4/4분기 승인된 외국인 투자액은 577억 페소로, 전년 동기 3,944억 6,000만 페소 대비 약 85.4% 감소함- 필리핀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액은 3,160억 페소로, 2024년 4/4분기 전체 승인 투자액의 84.6%를 차지함

필리핀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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