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우크라이나, 미국산 제품 관세 철폐 추진

☐ 우크라이나, 미국과 관세 철폐 협상 준비- 타라스 카치카(Taras Kachka) 우크라이나 경제부차관 겸 무역대표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 협상을 진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최근 우크라이나의 대미 수입액은 30억~40억 달러(약 4조 2,600억~5조 6,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됨.☐ 우크라이나의 대미 관세 및 무역 관계 접근 방안- 우크라이나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를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과의 긴장 고조를 지양하고자 하는 것으로 관찰됨.- 카치카 차관은 미국과의 신중한 대화 유지 및 관세 철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미국 관세가 우크라이나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무역 기회-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약 10%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며, 우크라이나 내 소규모 생산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전문가들은 향후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양자 무역 조건을 검토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함.

우크라이나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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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EU로부터 10억 유로 추가 지원금 확보

☐ EU, ERA 이니셔티브 세 번째 자금 지원- 우크라이나는 지난 4월 9일 주요 7개국(G7)의 우크라이나 특별 수익 가속화(ERA: Extraordinary Revenue Acceleration for Ukraine)* 이니셔티브에 따라 EU로부터 10억 유로(약 1조 6,100억 원)를 지원받음.- 이번 자금은 동결된 러시아 자산으로부터 조달됨.☐ ERA 이니셔티브 세부 내용 및 자금 배분- ERA 이니셔티브는 우크라이나에 총 500억 달러(약 73조 5,300억 원)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EU는 181억 유로(약 28조 7,953억 원)를 기여할 방침임.- 현재 EU는 동 이니셔티브 아래 우크라이나에 약 50억 유로(약 8조 900억 원)를 지원한 바 있으며, 잔여 자금은 2025년 말까지 지급될 예정임.☐ 향후 자금 지원 계획 및 우크라이나 재정 안정성 강화- EU는 매월 10억 유로(약 1조 6,100억 원)를 지원하고, 12월에는 60억 유로(약 9조 7,000억 원)의 최종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임.- 세르기이 마르첸코(Serhiy Marchenko) 우크라이나 재무부장관은 이번 지원이 우크라이나의 재정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함.*G7 국가들의 주도로 우크라이나에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하는 국제 이니셔티브

우크라이나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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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임시 행정부' 설립 제안 거부

☐ 우크라이나, 푸틴 대통령의 최근 제안 비판- 지난 3월 28일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제안한 국제연합(UN) 주도의 우크라이나 임시 행정부 설립 제안을 비판함.- 안드리 코발렌코(Andriy Kovalenko)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푸틴 대통령의 계획이 진행 중인 침공을 종식하려는 의도가 결여되어 있다고 지적함.☐ 푸틴 대통령의 계획과 우크라이나의 대응- 푸틴 대통령은 임시 행정부가 설립된다면 우크라이나의 민주적 선거를 촉진하고 평화 협정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함.- 이에 대해 코발렌코 센터장은 푸틴 대통령의 행보가 평화 노력을 지연시키기 위한 것이며 전쟁 종식에는 관심이 없다고 반박함.☐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 제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2024년 대선 연기 결정을 언급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y)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당성(legitimate)에 의문을 제기함.- 한편, 우크라이나 법은 계엄령 하에서 선거를 금지하고 있음.

우크라이나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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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폴란드와 농업 무역 관계 강화

☐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농업 무역 확대 논의- 지난 3월 22일 비탈리 코발(Vitalii Koval) 우크라이나 농업식량부장관과 체스와프 시키에르스키(Czesław Siekierski) 폴란드 농촌개발부장관은 양국 간 농업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함.- 특히, 최근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산 유기농 제품, 단백질 사료, 유채씨, 대두박 등에 대한 높은 수요가 관찰됨.☐ 농업 협력의 주요 도전과제 및 기회 논의- 양국은 2025년 6월 5일부로 우크라이나-EU 자율무역특혜(Autonomous Trade Preferences)가 만료됨에 따라 향후 우크라이나의 對EU 시장 접근 방안에 대해 논의함.- 이와 관련, EU 이사회 의장국인 폴란드는 향후 우크라이나의 무역 조건 수립 과정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 우크라이나 농업 법제 개선 및 혁신 촉진- 양국은 우크라이나와 유럽 생산자들의 상호 이익을 위한 우크라이나 농업 법제 내 EU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함.- 또한, 경험 공유, 기술 도입, 시장 접근성 확대를 통해 양국 농업 부문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합의함.

우크라이나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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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인 추방 명령에 강력 반발

☐ 우크라이나, 푸틴의 추방 명령 규탄-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지난 3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인 추방 명령이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제노사이드 정책의 일환이라며 무효를 선언함.- 이번 명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시민 차별, 박해, 강제 추방 정책의 연장선으로, 러-우 간 평화 노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평가됨.☐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한 명령의 영향- 이번 명령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9월 10일까지 체류 자격을 합법화하거나 러시아를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임시 점령 지역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이러한 조치가 러시아가 주장하는 평화 의지와 상반되며, 과거 억압 정책의 반복이라고 지적함.☐ 우크라이나, 국제사회 규탄과 제재 촉구-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국제기구와 협력국들에 러시아의 조치를 규탄하고, 책임자들에 대한 개인 제재를 강화할 것을 촉구함.-  특히, 국제법 수호와 우크라이나 시민 보호를 위한 강력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부연함.

우크라이나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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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31개국 신규 수출시장 개척 추진

☐ 우크라이나, 신규 수출시장 진출 계획 발표- 지난 3월 13일 세르히 트카추크(Serhii Tkachuk) 우크라이나 식품안전소비자보호청장은 31개국 신규 수출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함. - 이번 계획은 우크라이나 기업, 특히 식품 분야의 시장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함.☐ 수출시장 확대 성과와 향후 목표- 지난해 가금류, 수산물, 유제품 가공업체 등 22개 우크라이나 식품 생산업체가 EU 수출 허가를 획득함.- 우크라이나 꿀 생산업체들의 재인증이 완료되어 28개 업체가 EU 꿀 수입업체 목록에 등재됨.- 우크라이나 식품안전소비자보호청은 현재 364개 교역 대상국에 수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2024년과 같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목표로 함.☐ 전략적 수출시장 재편과 국제 협력- 우크라이나 생산업체들은 EU의 일부 품목 쿼터 제한으로 아프리카, 중동, 중국으로 수출을 전환하고 있음.- 우크라이나와 중국은 자연산 수산물과 완두콩 수출을 규제하는 협정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함.

우크라이나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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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군사 지원 재개

☐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30일 휴전 합의- 지난 3월 11일 우크라이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진행된 회담 후 즉각적이고 잠정적인 30일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휴전은 상호 합의 하에 연장이 가능하며, 러시아의 수용과 동시 이행을 전제로 함.☐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정보 지원 재개- 휴전 합의에 따라 미국은 우크라이나와의 정보 공유 중단을 즉각 해제하고 안보 지원을 재개하기로 함.- 양국은 전쟁 포로 교환과 민간인 억류자 석방 등 인도적 지원 방안도 논의함.☐ 장기 안보 및 자원 협정 논의- 마이크 월츠(Mike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주요 자원 협정을 체결하기로 하였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서명할 방침임.

우크라이나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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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미국과 광물자원 개발 협력 합의...안보 우려 여전

☐ 미국-우크라이나, 광물자원 개발 협약 체결-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대우크라이나 광물자원 접근을 허용하는 기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부사항 확정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됨- 양국은 우크라이나 천연자원 자산의 수익화를 관리할 미국-우크라이나 공동 기금 설립에 합의함☐ 협약의 재정 및 안보적 측면- 미국은 당초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에 대해 5,000억 달러(약 716조 원) 규모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를 거부함-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지원 성명 외 구체적인 안보 보장은 포함하지 않음☐ 우크라이나 광물자원 개발 중점- 이번 협약은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익원이 되는 자원을 제외한 광물, 탄화수소, 천연가스 등 천연자원을 대상으로 함- 우크라이나는 망간, 티타늄, 흑연, 리튬 등 상당한 광물자원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러시아 점령 지역에 위치함[관련정보][이슈트렌드] 우크라이나-미국 광물자원 협상 결렬... 양국 간 갈등 심화(2025.03.07.)

우크라이나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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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 복구 필요 자금 5,240억 달러로 증가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복구 필요 자금 증가-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수요평가(RDNA4) 보고서는 전쟁 장기화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복구 필요 자금이 2023년 12월 31일 기준 4,860억 달러에서 5,240억 달러(약 7,497조 원)로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번 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정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유엔(UN)이 공동 발표하였으며,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이 우크라이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 분야별 피해 규모 및 재건 우선순위- 우크라이나의 직접적 피해액이 1,760억 달러(약 2,518조 원)에 달하며, 주택, 교통, 에너지, 상업·산업, 교육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음- 주택 분야는 840억 달러(약 1,202조 원), 교통 780억 달러(약 1,116조 원), 에너지·자원 680억 달러(약 973조 원), 상업·산업 640억 달러(약 916조 원), 농업 550억 달러(약 787조 원)의 복구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 현황-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5년 주택, 교육, 보건, 에너지 등 우선 분야 복원에 73억 7,000만 달러(약 105조 원)를 배정함- 2025년 기준 99억 6,000만 달러(약 142조 원)의 자금 부족이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복구를 위한 민간 부문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임

우크라이나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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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와 '전원 교환' 방식 포로 교환 제안

☐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포로 교환 제안 마련-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대우조정본부는 외교부, 대통령실과 협력하여 러시아와 '전원 교환(all for all)' 방식의 포로 교환 제안을 마련함- 이번 제안은 양국 간 협상을 전제로 양국 내 억류 중인 모든 포로 교환을 목표로 함☐ 교환을 위한 조정 및 노력- 키릴로 부다노프(Kyrylo Budanov)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대우조정본부장은 외교부, 대통령실과의 협력을 조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힘-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등을 통해 확인된 억류 자국민 명단을 작성하고 실종자 확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음☐ 포로 교환 성과와 진전- 지난 2022년 전쟁포로대우조정본부 설립 이후 총 4,131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귀환했으며, 이 중 1,358명은 전년도에 송환된 바 있음- 우크라이나 측은 자국민 송환을 위해 '전원 교환' 방식의 교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임

우크라이나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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