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필리핀, 일본과 국방협력 강화

☐ 필리핀, 일본과 국방협력 강화- 이와야 다케시(Takeshi Iwaya) 일본 외무상은 2025년 1월 15일 마닐라(Manila)에서 엔리케 마날로(Enrique Manalo) 필리핀 외교부장관 및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필리핀 대통령과 국방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양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의 주요 해상 무역로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 및 긴장 고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함☐ 중국의 영유권 주장과 해상 활동에 대한 우려- 양국은 전략적 무역로인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통제력 강화 시도, 특히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의함- 일본은 필리핀의 해상 안보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함☐ 미국의 안보 공약 변화 가능성에 따른 영향-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아시아 지역 안보 공약을 축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음- 이번 일본과 필리핀의 국방협력 강화는 상기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과 역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으로 평가됨

필리핀 2025-01-17

#일본 #필리핀 #국방협력 #남중국해 #중국 자세히보기

필리핀 대통령, 농업부에 농민 지원 이니셔티브 이행 촉구

☐ 마르코스 대통령, 농업 지원 신속 이행 지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은 2025년 1월 13일 농업부(DA: Department of Agriculture)에 파종기 농민 지원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지시함- 마르코스 대통령은 농업부 및 경제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농민 지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함☐ 예산 지원 적시성과 우선순위 강조- 마르코스 대통령은 예산관리부(DBM: Department of Budget and Management)에 농업 분야를 우선시하고 적시에 예산을 지원할 것을 당부함- 특히, 농민들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비료, 우수 종자, 기술 등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둠☐ 쌀 생산 증대가 필리핀 농업 경제에 미치는 영향-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Francisco Tiu Laurel Jr.) 필리핀 농업부장관은 적절한 지원을 통해 종자와 비료 배분 지연을 방지하고, 수확 잠재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함- 쌀 생산량 증가로 ▲농업 노동자, ▲운송업자, ▲정미업자, ▲무역업자 등 농업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됨

필리핀 2025-01-17

#필리핀 #마르코스 대통령 #농업부 #농민 지원 #쌀 생산 자세히보기

필리핀, 2024년 경제성장률 5.7% 기록...태풍 영향으로 목표치 하회

☐ 무디스, 필리핀 경제성장률 발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는 2024년 필리핀 경제성장률이 5.7%를 기록해 정부 목표치인 6~6.5%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함- 무디스는 강력한 태풍 피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성장률 둔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함☐ 태풍이 산업생산과 무역에 미친 영향-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 2024년 11월 공장 생산량이 전년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됨- 식품 제조업은 0.8% 감소하였으며, 전자제품 및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11월 수출입액 역시 감소함☐ 향후 경제 전망 및 정부 목표- 필리핀은 상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7.1%), 인도(6.7%)와 함께 역내 최고 수준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을 기록함- 필리핀 개발예산조정위원회(DBCC: Development Budget Coordination Committee)는 2025년 GDP 성장률 목표를 6~8%로 설정함

필리핀 2025-01-17

#필리핀 #무디스 애널리틱스 #경제성장률 #태풍 # GDP #GDP 자세히보기

필리핀 수출업자연합, EU 시장의 잠재력 강조

☐ 필리핀, EU 시장 진출 기회 모색 권고- 필리핀 수출업자연합(Philexport)은 현지 농식품 분야 수출업체들의 유럽연합(EU) 27개국 시장 진출을 적극 권고함- EU 시장은 약 4억 5천만 명의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구매력을 기반으로 상당한 잠재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됨☐ EU 시장 진출의 도전과 기회- 넬리 하이두(Nelli Hajdu) 국제무역센터(ITC: International Trade Centre) EU 시장 접근 전문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등 EU의 규제 및 정책 변화를 강조함- 필리핀 수출업체들은 ITC의 수출잠재력 지도(Export Potential Map)와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EU 시장의 미개척 수출 기회를 파악할 수 있음☐ EU 시장 트렌드와 유망 품목- 최근 EU 소비자들은 ▲편의성, ▲웰니스,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관찰되며, 이는 기능성 식품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필리핀은 전자 장비, 기계류, 전기 제품, 귀금속, 과일 등 부문에서 對EU 수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바나나, 코코넛 오일, 파인애플, 참치 제품 등이 유망함

필리핀 2025-01-16

#필리핀수출업자연합 #EU 식품 무역 #유럽 그린딜 #넷제로 #수출잠재력지도 #농식품 수출 자세히보기

세계은행, 필리핀의 경제적 불평등 지속 발표

☐ 필리핀, 높은 불평등 수준 유지- 2025년 1월 8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세계번영격차(GPG: Global Prosperity Gap)* 감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불평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세계은행은 필리핀이 역내 국가들의 전반적인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세계은행, 동아시아 지역 경제의 포괄적 발전 현황 검토- 세계은행 분석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 경제 발전의 3분의 2는 소득 증가, 나머지는 불평등 감소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남- 세계은행은 역내 포괄적인 경제 발전도를 측정하기 위해 'GPG'와 '높은 불평등 국가의 수'라는 두 가지 새로운 지표를 도입함☐ 필리핀, 지니계수 40.7 기록- 필리핀은 2021년 지니계수(Gini index)** 40.7을 기록하며 높은 불평등 국가로 분류됨-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불평등은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와 분쟁 영향권 내 국가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남* 고소득 기준(하루 25달러(약 3만 6,498원))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소득 격차를 측정하는 세계은행의 지표로, 글로벌 소득 불평등과 경제 격차를 평가함** 빈부격차와 계층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0(완전평등)~100(완전불평등) 사이로 표현되며, 40 이상인 국가는 불평등도가 높은 것으로 간주됨

필리핀 2025-01-16

#필리핀 #세계은행 #불평등 #세계번영격차 #지니계수 자세히보기

필리핀,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 11위 전망...신흥국 성장세 주도

☐ 필리핀, 경제성장률 상위권 차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는 필리핀 경제가 2026년까지 13% 성장해 세계 경제성장률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필리핀을 비롯한 신흥국들은 2019년부터 경제성장률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차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신흥국 경제 실적과 투자 기회- 필리핀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 9.5% 위축에서 회복해 2023년 5.6%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4년 첫 9개월 동안 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필리핀,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국과 베트남과 같은 고성장 프런티어 시장(Frontier Market)*에서 투자 기회가 있다고 강조함☐ 2025년 통화정책 완화 및 경제 전망-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는 물가 안정과 통화정책 완화로 2025년 세계 경제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은 인플레이션율 완화로 인해 2024년 기준금리를 인하하였으며, 2025년에도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추가 조정을 검토하고 있음* 신흥 시장(Emerging Market)보다 경제와 금융 시장이 덜 발달된 국가들을 가리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중 하나로서 62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아태 지역의 경제·사회 협력 및 개발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

필리핀 2025-01-15

#필리핀 #경제성장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신흥국 #통화정책 자세히보기

필리핀, 2024년 관광 수익 사상 최대 기록

☐ 필리핀, 관광객 목표치 미달에도 사상 최대 관광 수익 달성- 필리핀 관광산업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770만 명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음에도, 관광 수익이 7,600억 페소(약 19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54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2023년 대비 관광 수익이 9% 증가했으며, 2019년 6,000억 페소(약 15조 원) 대비 126% 회복을 달성함☐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관광객 감소-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장관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전자비자 발급 중단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했다고 설명함- 당초 200만 명 이상으로 예상했던 중국인 관광객은 2024년 말 기준 30만 명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그침☐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필리핀 관광부는 미국발 직항 노선 신설(샌프란시스코-마닐라, 시애틀-마닐라 등)과 호주 관광객들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강화함- 필리핀은 관광산업 추가 성장을 위해 신흥 시장인 인도 관광객 유치 기회도 모색 중임

필리핀 2025-01-15

#필리핀 관광수입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관광객 #전자비자 #관광산업 자세히보기

필리핀, 중부 루손 12개 군 범죄 우려로 선거 우려지역 지정

☐ 필리핀 중부 루손 12개 군, 중간선거 '우려 지역' 지정 권고- 레드리코 마라난(Redrico Maranan) 필리핀 경찰청 제3지역사무소장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 중부 루손 12개 군을 중간선거 우려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권고함- 누에바 에시하(Nueva Ecija), 바타안(Bataan), 불라칸(Bulacan), 팜팡가(Pampanga) 지역에 위치한 일부 군이 권고 대상에 포함됨☐ 정치적 갈등 역사와 안전 조치- 중부 루손은 과거 선거 기간 중 극심한 정치적 갈등과 폭력 사태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바, 당국은 해당 지역에 주목하고 있음- 특히, 경찰은 누에바 에시하의 사설 무장단체를 감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설 무장단체와 불법 총기 소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 2025년 중간 선거 대비 치안 강화- 마라난 소장은 지난 2025년 중간 선거 준비의 일환으로 2024년 4/4분기 위험 지역 내 5개 범죄 조직을 해체했음을 보고함- 아울러, 지난 2024년 10~12월 간 총 1,346정의 불법 총기를 압수하는 등 잠재적 위험 지역의 안보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

필리핀 2025-01-14

#중부 루손 #선거 우려지역 #레드리코 마라난 #누에바 에시하 #사설 무장단체 자세히보기

필리핀, 농업부-통상산업부 간 쌀 가격 안정화 관련 양해각서 체결 추진

☐ 필리핀 농업부-통상산업부, 쌀값 안정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예정- 필리핀 농업부(DA: Department of Agriculture)와 통상산업부(DTI: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쌀 소매가격 안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을 발표(1.9)함- 양 부처는 수입 쌀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채소와 육류 등 기타 수입 식품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임☐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전략과 조치- DA와 DTI는 수입 쌀에 대해 킬로그램(kg)당 42~55페소(약 1,050~1,375원) 수준의 최대 권장 소비자가격(MSRP: Maximum Suggested Retail Price) 도입을 논의 중임- 한편, 크리스티나 로크(Cristina Roque) 필리핀 통상산업부장관은 식품 가격 통제와 시장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전략 검토를 위해 부처 간 협의회 소집을 계획함☐ 광범위한 영향과 잠재적 조치- 농업부는 필리핀 국가식량청(NFA: National Food Authority)이 보유한 쌀 재고를 방출해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국가 식량 안보 비상사태 선포도 고려 중임- 높은 쌀값은 2024년 상반기의 높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필수적인 금리 인하의 방해 요소로 지목되고 있음

필리핀 2025-01-14

#필리핀 농업부 #통상산업부 #쌀값 안정화 #최대권장소비자가격 #국가식량청 자세히보기

필리핀, 2030년까지 기술 발전 및 교육으로 노동시장 재편 전망

☐ 세계경제포럼, 필리핀 노동시장 변화 전망 발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의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노동 시장은 ▲기술 발전, ▲숙련 격차, ▲기후 변화 대응 등의 요인에 의해 2030년까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됨- 상기 조사는 2024년 5월부터 9월까지 55개국에서 1,400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됨☐ 필리핀 기술 격차와 재교육 현황- 필리핀 기업의 3분의 2가 향후 5년간 '기술 격차'를 주요 장애물로 지목했으며, 필리핀 근로자의 68%가 변화하는 기술 수요에 따라 새로운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이는 세계 평균인 59%를 초과한 수치임)- 현재까지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는 38%에 그쳐 전 세계 평균 50%를 하회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근로자의 약 30%가 재훈련을 거쳐 새로운 직무로 배치될 것으로 전망함☐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술 향상 및 신규 채용 중점- 동남아시아 지역 고용주의 96%가 인력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85%를 상회하는 수치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기업의 86%가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인력 채용과 내부 직무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필리핀 2025-01-13

#필리핀 #세계경제포럼 #기술 격차 #노동시장 #재교육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