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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Japan to ink flight pact with Kingdom

캄보디아 The Phnom Penh Post 2015/01/12

일본은 금년 말 통합 완료 예정인 ASEAN 10개 회원국가 들에 대한 운항서비스 확대를 위해  우선 캄보디아 정부와의 협정서 체결에 조만간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보도를 통해 일본의 외무 정무관인 Kazuyuki Nakane이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방문은 금년 12월 통합완료 예정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출범에 따라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일본의 민항사들이 직통항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약정을 체결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일본 외무 정무관은 “일본은 캄보디아와 라오스와의 관계에서 보다 많은 인적 및 경제적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관리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일본의 이미 여타의 ASEAN 8개국과 금번 캄보디아와 라오스와 맺은 협정과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의 외무성(MOFA)에 따르면 Nakane 정무관이 이 들 양국을 1월 12~17일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2015년은 일본이 캄보디아와 우호협정을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며 라오스와는 외교관계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아세안 지역사회와의 공고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금번의 일본 외무성 관리의 양국 방문은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호이다”라고 MOFA의 웹사이트를 통해 말하고 있다. MOFA에 따르면 Nakane 차관은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예방하고 외무장관 겸 국제협력장관인 Hor Namhong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항공협정은 일본의 최대항공사인 전일본항공(ANA)이 캄보디아에서의 항공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한 달 도 안되어 체결하는 것이다. 캄보디아의 민간항공부(SSCA) 관리들과 캄보디아 공항 대표자들은 ANA가 캄보디아 내에서 운항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수개월 간 연구해왔다고 2014년 12월에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이 캄보디아에 항로를 개설하려는 ANA와 일본 정부의 노력이 공동으로 이루어진 것은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도에 20만 명을 넘는 일본의 관광객들이 캄보디아를 방문했는데 이는 2012년도 17만 9천 명에 비해 15% 늘어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3년 말 캄보디아 및 라오스와의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4년 1월 말에 이들 국가와의 신규 항공협정 체결에 대한 합의를 한 후 금번에 협정 체결을 완료하게 됨으로써 ASEAN의 총 10개 회원국에 직항편 취항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 달 중 소집되는 정기국회에서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발효된다. 일본 정부는 금번 협정을 통해 ASEAN 내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캄보디아, 라오스와의 왕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투자 및 무역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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