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Vietnam index rebounds 1%
베트남 Hindu Business Line 2015/03/31
베트남의 표준지수인 VN 지수가 최근 0.99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지난 기간 동안 6연속 하락했던 것을 일거에 반전시킨 것으로 이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 추세가 둔화된 것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가스 회사는 시장 가치 면에서 최고의 기업인데 지난 3개월 반 동안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며 1.56으로 상승하였으며 부분적으로 사유화된 자산규모 베트남 제 2위의 기업인 BIDV의 지수는 2.31로 치솟았다. 베트남내 외국인들의 순매도 추세가 멈추면서 신규 자본이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하노이 주재 호치민 증권회사 관계자가 밝혔는데 그는 해외로부터 보다 많은 자금이 베트남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베트남 자본에 대해서 지난 5개월 동안 순매도 추세를 유지해왔는데 이로 인해 VN 지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를 면치 못했었다. 한편 금년도 주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인도와, 필리핀, 베트남의 경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중간 정도의 성적이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보고서에서 베트남 경제가 올해 1분기 6.0% 성장해 1분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는 6.2%이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베트남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2월 5.8%에서 올해 3월 6.1%로 상향 조정했다. 2015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목표인 6.2%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NFSC)는 계량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15년 1분기 GDP가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수치인 5.4%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다음 분기까지 계속 유지돼 올해 목표치인 6.2%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