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2월 2일 인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e-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
- 이번 e-비자 발급 중단은 중국 여권 소지자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에게도 적용됨.
- 또한 인도 정부는 이미 발급된 e-비자라 할지라도 효력이 없다고 언급함.

□ 인도 정부는 긴급하거나 기타 중요한 이유로 중국에서 인도를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고 언급함.
-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베이징(Beijing) 인도 대사관이나 상하이(Shanghai) 또는 광저우(Guangzhou)에 위치한 인도 영사관에 연락을 취해야 함.

□ 2월 3일 기준 인도에서는 총 3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
- 확진자 3명 모두 중국 우한(Wuhan)에서 인도 남부 케랄라(Kerala) 주로 들어온 유학생임.
- 2월 1일과 2일 인도 당국은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650명의 자국민들에 대한 소개를 벌인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