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2월 2일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 몰디브 대통령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중국 우한(Wuhan)에서 7명의 몰디브인들을 대피시켜 준 인도에 감사를 표함.
- 솔리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무장관에게 직접 감사를 표하며, 이는 스리랑카와 인도 양국 간 깊은 우정과 동지애를 보여주는 사례였다고 언급함.

□ 몰디브 인도 대사관 또한 이번 사례가 인도와 스리랑카 양국 사이의 역사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라 평가함.
- 한편 인도 대사관은 이번 사례가 모디 총리의 이웃 먼저 정책(neighbourhood first policy)과 인도 우선 정책(India first policy) 간의 시너지를 반영하는 것이라 언급함.

□ 2월 1일과 2일 인도 당국은 B747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47명의 인도인 및 7명의 몰디브인을 대피시킨 바 있음.
- 현재 이들에 대해서는 특별 캠프에서의 14일 간의 격리 조치가 시행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