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2월 10일 파키스탄 상원은 이번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하여 중국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함.
- 이번 결의안에서 파키스탄은 중국의 대응 및 중국 내 파키스탄인들에게 중국이 취한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중국에 밀접히 협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김.

□ 2월 11일 겅솽(Geng Shua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파키스탄의 이번 결의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하며, 파키스탄을 비롯하여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이라 밝힘. 
- 또한 겅솽 대변인은 중국에게 있어 파키스탄은 매우 믿음직한 친구(iron-clad friend)라며, 이번 결의에 대해 중국과 파키스탄이 고난을 함께 이겨내고 서로 돕는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학인했다고 언급함.
- 또한 중국은 자국 내 파키스탄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파키스탄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 밝힘.

□ 2월 3일 파키스탄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시 중단했던 중국행 항공편 운항을 3일 만에 재개하였으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하여 중국 당국을 완전히 신뢰한다며 중국에서의 자국민 철수 계획이 없다는 점도 거듭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