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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약업계, 코로나19로 원료 공급에 차질 불가피
인도 CNN, ThePrint, Livemint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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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Hong Kong)의 종합증권사 해통국제증권(Haitong International Securities)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중국의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인도 제약 회사가 원료 부족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간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중국에서 거의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9,850억 원) 규모의 의약품 관련 물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중 의약품 원료의 수입은 25억 달러(한화 약 2조 9,962억) 이상인 것으로 나타남.
- 인도 SBICAP 증권(SBICAP Securities)에 따르면, 인도는 의약품 원료의 약 7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중국의 후베이(Hubei) 지방이 의약품 원료 생산의 허브라고 언급함.
□ 2월 5일 우망 보흐라(Umang Vohra) 시플라(Cipla) 최고경영자는 “우리 제약사의 많은 부분이 중국과 연계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코로나 19가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제약 업계에 엄청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 경고함.
- 인도는 현재 전 세계 의약품 공급량의 20% 가량을 생산하고 있음.
□ 옌스 슈판(Jens Spahn) 독일 보건장관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유럽에서 의약품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게 이번 사태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을 촉구함.
- 또한 유럽과 미국의 제약 회사들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원료 부족 현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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