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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난민 대상 공동대응계획 개시
방글라데시 New Age, Dhaka Tribune, Anadolu Agency 2020/03/05
□ 3월 3일 국제연합(UN) 및 NGO 관계자들은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0 공동대응계획(JRP)을 개시함.
- 이번 공동대응계획은 방글라데시에 있는 약 85만 5,000명의 로힝야족 난민 및 44만 4,000명의 취약 계층을 위한 8억 8,800만 달러(한화 약 1조 505억 원) 지원을 목표로 함.
- 특히 식량, 깨끗한 물, 위생 시설과 피난처 제공 등에 전체 지원금의 55%가 사용될 예정이며, 교육 및 에너지 부문과 같은 기타 복지 부문 또한 고려될 예정임.
□ UN은 이번 2020 공동대응계획이 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들에게 안전하고 지속적인 복지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밝힘.
-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로힝야족 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언급함.
- 안토니오 비토리노(Antonio Vitorino)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은 이번 공동대응계획이 2017년 8월부터 로힝야족 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의 일환이라고 밝힘.
□ UN은 이번 공동대응계획이 방글라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고 역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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