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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美 관세 위협 피하려 3.5조 규모 미국 농산물 수입 약속
베트남 Bloomberg, Indianapollis Business Journal, The Philadelphia Inquirer 2020/03/06
☐ 3월 4일 베트남 농업농촌부는 베트남이 대미 무역흑자에 대한 미국의 불만을 낮추기 위해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000억 원) 규모의 네브래스카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힘.
- 베트남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대미 무역흑자를 둘러싼 미국의 불만뿐만 아니라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대(對)베트남 무역적자는 2018년 395억 달러(한화 약 46조 8,000억 원)에서 2019년 558억 달러(한화 약 66조 원)로 확대됨.
☐ 농업농촌부는 베트남 기업들이 향후 2~3년 동안 3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미국 생산업자들과 18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함.
- 베트남 기업들은 소 10만 마리, 소맥과 보리 300만 톤, 과일과 옥수수와 대두 동물사료를 구매할 예정임.
☐ 베트남 정부는 미국 생산업자들과 맺은 MoU 이행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임.
- 또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미국의 최첨단 장비 수입을 늘릴 계획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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