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최근 국제유가 폭락, OPEC 주요 원유수입국인 인도에 희소식
인도 Livemint, Times of India 2020/03/10
□ 3월 9일 인도 뉴스전문사이트인 Livemint는 최근 국제유가 폭락이 인도에 있어 희소식이라고 전함.
- 우다이 코탁(Uday Kotak) 코탁 마힌드라 은행(Kotak Mahindra Bank) CEO는 최근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이상 하락하여 이에 따라 인도가 연간 300억 달러(한화 약 36조 450억 원)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함.
- Livemint는 원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 하락할 때마다 인도에게 1,070억 루피(한화 약 1조 7,355억 4,000만 원)의 이득이 돌아올 것으로 추정함.
□ Times of India는 지난 2014년 5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취임 이후 인도가 7%가 넘는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저유가의 혜택 때문이라 언급하며, 이번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명함.
- 2014년 5월 모디 총리 취임 당시 유가는 배럴당 108달러 수준이었으나, 2016년에는 배럴당 48달러로 반 이상 하락한 바 있음.
□ 인도는 인도 전체 원유 수입의 약 83% 가량을 석유수출국기구(OPEC)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인도는 23개의 정유소를 통해 연간 2억 4,940만 톤 이상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아시아 주요 원유 수입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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