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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도 저금리와 안전자산 인식 속 싱가포르 신축주택 판매 급증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Channel News Asia, Bloomberg 2020/03/18
☐ 3월 16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와 그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2월 싱가포르에선 전년 2월보다 114% 이상 늘어난 975채의 신축주택이 팔림.
- 이와 같은 증가율은 2월 기준 8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임.
- 2월 판매량은 1월의 620채보다도 53.3% 많음.
☐ 싱가포르의 주택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원인은 저금리와 ‘안전자산’이란 인식 때문으로 분석됨.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영향으로 싱가포르에서 집을 살 때 빌리는 대출 금리도 계속 하락 중임.
- 또 일각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집이 안전자산으로 간주되고 있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투자자들을 부동산 시장으로 더 몰리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강력한 판매세가 계속될지 여부는 코로나19의 충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측함.
-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향후 주택판매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제기하면서도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과 대규모 실업, 전반적인 경기 위축 등을 향후 주택판매의 변수로 지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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