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뉴스브리핑
세계은행, 몰디브에 1,000만 달러 지원
몰디브 Avas.mv, EconomyNext 2020/03/27
□ 3월 25일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 몰디브 대통령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초래된 몰디브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22억 8,0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임.
- 또한 솔리 대통령은 몰디브 정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 한편 몰디브 정부는 몰디브에 대출을 제공한 국가들과 상환 기일을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세계은행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국제개발협회(IDA)의 지원을 받는 76개 국가들에 대한 채무 유예에 나서 달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함.
- 이들 국가들에는 몰디브를 비롯,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및 파키스탄 등의 남아시아 국가들이 포함됨.
□ 몰디브 언론 Avas.mv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관광산업에 의존적인 몰디브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몰디브는 외화 수입의 심각한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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