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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기업 지원 위해 채권 발행 계획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Tempo.co, Reuters 2020/03/30
☐ 3월 26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기업들을 구제하고, 감원을 막는 데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일명 ‘회복 채권’(recovery bond)이란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함.
- 정부가 발행하는 ‘회복 채권’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수출입 업체들이 매입하는 방식임.
☐ ‘회복 채권’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으려는 기업들은 감원이 금지됨.
- 어쩔 수 없이 감원해야 하는 경우라도 코로나19 사태 전과 같은 수준의 임금을 주며 전체 직원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재무장관들에게 코로나19 싸움을 지원하기 위해 일회성 ‘코로나채권’(coronabond) 발행을 진지하게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회복 채권 발행을 결정함.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도네시아 경제는 15년 만에 최저인 4%를 갓 넘는 정도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
- 정부는 ‘제로 성장’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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