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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줌’ 해킹 사고 이후 온라인 교육 중단
싱가포르 The Guardian, Channel News Asia, The Strats Times 2020/04/14
☐ 4월 10일 싱가포르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재택수업에서 사용 중인 화상회의 서비스 ‘줌’(Zoom)이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나자 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함.
- 이틀 전 싱가포르 동부의 한 중학교 1학년 온라인 지리 수업 도중에 갑자기 백인 해커 2명이 등장해 외설적인 사진들을 학생들에게 보여줌.
☐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사태 와중에서도 지난달 23일 봄 단기 방학을 마치고 예정대로 개학했다가, 확진자가 급증하자 8일부터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재택수업으로 전환함.
-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고, ‘줌’ 측과는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논의 중"이라면서 "줌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단하더라도 온라인 수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봉쇄되면서 줌의 화상회의 기술은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안전과 사생활 침에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음.
- 싱가포르 사태를 들은 줌은 “교육자들에게 안전한 플랫폼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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