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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정부, 공공비축용 쌀 확보에 난항...코로나19 영향

베트남 The Straits Times, Taipei Times, Free Malaysia Today 2020/04/20

☐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쌀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이 공공비축용 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베트남 정부는 보통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최저 입찰가를 제시한 거래상들로부터 쌀을 구매함.
- 그런데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쌀 가격이 급등하자 거래상들이 농부들로부터 비싸게 쌀을 수매해 정부에 저렴하게 납품하면 적자가 날 수 있어 정부에 쌀 납품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3월 실시한 입찰에 참가해 정부에 쌀을 납품하기로 한 28개 업체 중에 24곳은 정부와의 계약을 취소하거나 계약서 서명을 거부함. 
- 익명을 요구한 한 업체는 정부에 계약대로 쌀을 납품할 경우 1톤당 1,500동(한화 약 78원)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설명함. 

☐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가 공공비축용 쌀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쌀 수출 제한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함. 
- 베트남에서는 저품질 쌀 도매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1킬로그램당  1만~1만 200동(한화 약 520~530.40원) 정도로 속등함.
- 아시아 수출 기준물인 태국산 백미 가격도 2020년 들어 약 30% 급등하면서 4월 초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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