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라마단 앞두고 이슬람교 사원 방문 제한 완화
파키스탄 The Star Online, NPR, The Siasat Daily 2020/04/20
□ 4월 18일 파키스탄 당국은 4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교 최대의 명절 라마단(ramadan)을 앞두고 이슬람교 사원 방문 제한을 완화함.
- 파키스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 발표된 예배 인원 관련 제한은 없어질 것이지만, 이슬람교 사원 방문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슬람교 사원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약 2미터의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 3월 말 파키스탄 당국은 파키스탄에서의 급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슬람교 사원 방문 시 예배 인원을 5명으로 제한하도록 명령하였으나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함.
- 최근 카라치(Karachi)를 비롯한 파키스탄 여러 곳에서 이슬람 사원 방문객들과 파키스탄 경찰 사이의 크고 작은 충돌이 벌어졌으며, 파키스탄의 유명 성직자들은 국가가 파키스탄 무슬림들의 숭배의 의무를 막을 수 없다고 언급하며 정부에 압력을 가해 왔음.
□ 4월 18일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는 TV 방송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5월 중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힘.
- 4월 19일 기준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993명이며, 사망자는 159명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방글라데시, 국가 봉쇄령 선포에도 불구하고 무슬림 지도자 장례식에 수만 명 운집 | 2020-04-20 |
---|---|---|
다음글 | 스리랑카, 경제활동 재개 위해 통행금지 시간 점차 완화할 것 | 202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