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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필리핀 GDP, 0.2% 감소할 전망
필리핀 Manilatimes, Bworldonline 2020/04/22
☐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2020년 필리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
- S&P는 2020년 필리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종전의 전망치인 4.2% 성장률에서 대폭 하향 조정된 수준임.
- 이 같은 전망치는 또 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의 4%와 무디스의(Moody’s)의 3% 전망치보다도 낮음.
☐ S&P는 이 같은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필리핀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의 불확실성이 높다고 설명했음.
- 필리핀 정부는 자국 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3월 16일 한 달 간의 지역봉쇄(ECQ,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를 실시했음.
- 당초 계획대로라면 4월 12일 봉쇄조치 해제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정부 당국은 해당 조치를 4월 30일까지 연장했음.
☐ 한편, 필리핀통계청(PSA)에서는 2019년 필리핀 GDP 성장률에 대해서 6%로 상향 수정했음.
- 2020년 1월 PSA는 2019년 필리핀 경제 성장률이 2000년을 기준년도로 할 때 5.9% 성장했다고 밝힌바 있는데, 필리핀 경제 최근 상황을 반영하고 경상수지 전망치의 정확도 및 일관성을 고려해 성장률을 수정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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