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3월 파키스탄 에너지 수입 총액, 전년 대비 33% 감소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ETEnergyworld.com 2020/04/29
□ 최근 파키스탄 국가통계국(Pakistan Bureau of Statistics, PBOS)의 발표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파키스탄의 에너지 수입 총액은 6억 6,833만 달러(한화 약 8,150억 2,843만 5,000원)으로, 이는 작년 같은 달 에너지 수입 총액인 9억 9,542만 달러(한화 약 1조 2,139억 1,469만 원)에 비해 33% 감소한 것임.
- 한편 지난 3월 한 달간 파키스탄의 원유 수입량은 총 44만 4,670톤으로 전년도 같은 달 원유 수입액인 76만 6,911톤에 비해 42% 감소함.
□ 전체 수입 총액에서 에너지 수입액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9년의 25% 수준에서 20% 수준으로 감소함.
- 에너지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파키스탄의 수입 총액 또한 2019년의 41억 1,000만 달러(한화 약 5조 121억 4,500만 원)에서 33억 1,000만 달러(한화 약 4조 365억 4,500만 원)로 19% 감소함.
□ 파키스탄의 시장분석업체 제이에스리서치(JS Research) 아르살란 아흐메드(Arsalan Ahmed) 애널리스트는 파키스탄 당국이 지난 3월 23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봉쇄 조치를 선포하며 파키스탄의 에너지 수입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힘.
- 또한 최근 파키스탄 정부는 밀 수확기를 맞아 석유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원유 수입을 재개하기 시작했으나, 또다시 국가 봉쇄 조치의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원유 수요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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