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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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7월까지 관광산업 재개 추진
몰디브 TTG Asia, Xinhua 2020/05/12
□ 알리 와히드(Ali Wahed) 몰디브 관광부 장관과 이브라힘 아미르(Ibrahim Ameer) 몰디브 재무부 장관은 몰디브의 국경을 개방하고 관광산업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이들에 따르면 몰디브 당국이 올해 7월까지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기 위해 국경을 재개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헤리턴스 아라 몰디브 리조트(Heritance Aarah Maldives Resort) 소속 수레쉬 디사나야케(Suresh Dissanayake) 총괄 세일즈 이사는 에미레이트 항공 및 카타르 항공을 비롯한 중동 항공사들이 6월부터 몰디브로의 항공편을 재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함.
□ 몰디브 보건부에 따르면 5월 6일 기준 528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총 785건의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했으나, 감염은 대부분 수도 말레(Male)에서 건설 노동자들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로부터 발생했으며, 리조트의 감염률은 훨씬 적다고 주장함.
□ 4월 12일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남아시아경제포커스(South Asia Economic Focus)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의 타격으로 몰디브 국내총생산(GDP)이 8.5%에서 최대 13%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GDP 감소율을 나타내는 것임.
- 몰디브에서 관광산업은 직간접적으로 몰디브 GDP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가적 핵심 산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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