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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본격적인 디지털 산업 육성 정책 시동
베트남 Vietnam Economic Times, Nhan Dan, Vietnam Investment Review 2020/05/13
☐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산업을 미래 베트남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하면서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 계획 가이드라인을 발표함.
-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최근 디지털 산업과 기업을 키우기 위한 정책안인 디렉티브 No.01/CT-TTg(Directive No.01/CT-TTg)에 서명함.
- 해당 정책안은 인공지능, 딥러닝, 빅 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을 핵심 IT 카테고리로 삼아 베트남의 경제 구조를 4차 산업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디지털 사회와 전자 정부를 지향한다고 명시함.
- 베트남 정부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산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은 물론,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자 정부 체계를 갖추고 일상 생활적인 측면에서도 디지털 사회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됨.
☐ 메이드인베트남 표어 하에 자생력을 갖춘 로컬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임.
- 응우옌 총리가 서명한 정책 가이드라인의 핵심은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춘 자국 디지털 기업 육성으로 2030년 까지 적어도 1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산업 관련 기업이 새로 생겨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음.
- 발의된 서명안 취지에 따르면 점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면서 베트남이 현재 지닌 제조업 역량에 이를 접목 시켜 최종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비즈니스 모델 능력을 강화 해야 한다고 되어있음.
- 이를 위해 핵심 디지털 카테고리에서는 규모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다수의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여 신기술 제안과 개발 생태계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필수로 삼았음.
- 또한 해당 정책은 2045년 까지 베트남을 완전히 디지털 중심 경제 구조로 변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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