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애플, 중국에서 인도로 아이폰 생산시설 이전 검토
인도 Livemint,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2020/05/13
□ 5월 12일 인도 현지 매체 이코노믹타임스(Economic Times)는 애플 경영진이 아이폰 생산량의 20%를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할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보도함.
- 인도 정부 관계자는 이코노믹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이 자사 위탁 제조업체인 위스트론(Wistron)과 폭스콘(Foxconn)을 통해 인도에서 최대 400억 달러(한화 약 49조 원)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또한 애플은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제도의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 언급함.
□ 4월 1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PLI제도는 인도 현지에서의 휴대폰 및 전자제품 제조업을 촉진하기 위한 인센티브로, 인도 현지 생산업체에 대해 생산 연계 인센티브를 제공함.
- 해당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2020년에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매년 최소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 2,500억 원) 상당의 휴대폰을 인도 현지에서 생산해야 함.
□ 인도는 이러한 인센티브를 통해 2025년까지 인도의 휴대폰 수출이 1,000억 달러(한화 약 122조 5,000억 원)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인도의 휴대폰 수출은 2019년에 약 30억 달러(한화 약 3조 6,750억 원) 수준을 기록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몰디브, 7월까지 관광산업 재개 추진 | 2020-05-12 |
---|---|---|
다음글 | 인도와 중국 국경지대에서 양국 국경수비대 충돌 | 202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