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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EU와의 FTA가 경제 성장 기회될 수 있어

베트남 Vietnam Plus, Prensa Latina 2020/05/27

☐ 베트남이 EU와 FTA를 체결할 경우 GDP 성장과 수출 확대가 촉진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간됨.
- 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최근 베트남과 EU와의 FTA 효과 분석을 골자로 한 월드뱅크(World Bank) 보고서 내용을 전함.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이 EU와 FTA 관계를 맺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경우, 2030년 경 GDP는 2.4% 상승할 것이며 수출은 12%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가로 인해 약 10만~80만 명에 이르는 베트남 국민이 빈곤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함.
- 또한 월드뱅크는 베트남과 EU의 FTA 관계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경제적 이익을 보는 것은 베트남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기존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를 유지하고 각 조약마다의 협의 사항을 성실히 따라야 한다고 말함.

☐ 베트남 역시 EU와의 FTA에 적극적으로 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중임.
- EU와의 FTA로 베트남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수혜 중 하나는 베트남이 EU 기업의 최종 투자처가 될 수 있다는 점임.
- 물론 외국인 직접투자가 늘어날 경우 무역분쟁의 소지도 커지기는 하지만 베트남 정도의 개발 수준에 있는 국가로서는 경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자본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지금까지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자본 조달의 주된 수단으로 이용해 왔음.
- 실제로 베트남 행정부는 얼마전 있었던 전당 대회에서 EU와의 FTA 관계를 강화할 의향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음.
- 이번에 월드뱅크의 보고서를 전한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EU와의 FTA 조항 조율과 실행을 위해 앞으로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eience and Technology)와 협력하고 관련 법안 개정에도 참여하는 등 여러 정부 부처와 연계하여 통합적인 대응을 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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